프레임이랑 휠셑을 팔고 다이네스 가드를 구입했습니다.
예전부터 꼭 쓰보고 싶은 물건이었기에
거금을 들여 주저함없이 샀죠.
전문적인 내용은 피하고
사용상의 느낌만 간단하게 적습니다.
사이즈 선택.
샵에서 착용해보고 미디엄으로 골랐으나 약간 긴 듯한 느낌.
사진에서 발목쪽을 감싸는 부분이 거의 신발까지 닿더군요.
스몰사이즈는 없는 관계로 부득이 미디엄을...
착용감.
음...괜찮다? 좋다? 좋다로 하죠.
안쪽재질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약간 두께도 있구요.
착용하고 한두시간씩 라이딩을 해본 결과
아직은 전혀 쓸림이 없더군요.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페달링시 별로 무리가 없다는 점~!!!
잘 돌아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바깥쪽의 플라스틱부분은 좀 약해보이는데...
아직 충격을 줘 본적이 없어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운힐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라 튼튼할거란 추측이 가능.
더운날에는 덥습니다. 땀도 많이 나고
통풍이 잘 된다고는 하지만 페달링하는데 안더울 수 없겠죠.
이 부분은 뭐랄까...별 불편함은 없군요.
착용감이 매우 좋다는것 때문에 많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찍찍이가 밑에 부분에 하나만 있습니다.
무릅부분은 망사로 되어있는데 입는? 스타일이죠.
즉. 신발을 벗어야만 착용가능합니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죠.
어쩌면...좋은 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ㅡㅡ;;
또 있나 보자...
한가지만 괜찮다면 백점 주고 싶은 놈입니다.
내구성.
부릎부분(뒷쪽 망사부분)이 늘어난다거나 한다면..
점수가 많이 깍여져야 될 듯 합니다.
우리들의 라이딩 스타일상 다운힐할때만 착용하는게 아니라
xc용으로서 보호대를 착용하고 페달링을 많이 합니다.
요것만 받쳐준다면 아주 멋진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사용해봐야 알겠죠.
구지 드림
적고나서 생각나는게 있어서 한마디 더.
제일 위쪽부분이 탄력있는 고무 재질인데
이부분이 좀 타이트 합니다.
라이딩후 벗어보면 살에 자국이 남습니다. 양말자국처럼.
통증이 느껴지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죠.
무릅바로위 허벅지 굵기가 굵다면 약간 자극적일수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