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여러분이 답변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구경이라도 할겸 MTB매장에 갔는데
그왜 전문적으로 산에 갈건 아니고 출퇴근하면서
가끔 산에도 한번씩 가보면 좋겠다고 했더니
주인아저씨가 대뜸 산에가면 가는거고 그냥타면
타는거지 하면서 20만원짜리를 추천하네요..
그래도 쪼매이는 좋은거 타고 싶은데..무안하게스리..

그왜 고수님들도 처음에는 다들 그러셨을 것 같은데
웬만한 언덕에도 헐떡거리면서 산에가기엔 좀 부담스러운거요..
또 축구에 테니스에 산악자전거까정하면 집에서 쫒겨나는거
아닌가 싶고..크 욕심만 많아가지고..
딱히 어떤게 좋은지 얼마짜리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즐기면서 타고싶은거... 자전거 타면서 차와는 다른
뭐 여행하는 기분 느끼는거..
막연히 자전거 타는게 좋은거..

며칠째 계속 인터넷돌아다니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딱히 어떤놈을 사야될지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서스펜션이니 프레임이니 많이 알게 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이러다 저두 매니아 되느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철티비라도 몰고 가면 잘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