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미안합니다. 히므로, 정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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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출발하려고 단정하게 옷입고,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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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몸담고 있던 조기회에서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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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오면 너는 이젠 끝이다. 라는 협박성 전화를 받고 눈물을 머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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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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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이서 재미있게 타셔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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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미안합니다.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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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므로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오늘 모인사람 나그리고 김정환님......
: : 우지되신겁니까...
: : 둘이서 잘다녀왔지만 ....
: : 덥다고 해도 출석률이너무합니다....
: : 암튼오늘 천주산 다운힐코스 성공했읍니다..
: : 두어번 자빠지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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