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투어장소를 정하고 떠난 여정이 아닌지라,
발길, 타이어 닿는 대로 돌아다녀 습니다.
거야말로 묻지마 입니다.
이번 묻지마 여행에서 가장 득을 많이 본 분이 계시다면,
당연히 전대리 아니겠습니까? 묻지마 라이딩에 전설적인 영웅으로 길이 남을 것입니다.
강선생님, 낙향님, 노루맨님, 전대리님, 먼길 다녀오신다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아시죠' 묻지마입니다. 끝까지 지켜주시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막달려 회원님들께도 당부말씀 드립니다. "묻지말아" 주십시오. 노코멘트......
이번 묻지마관광라이딩의 성공으로 인해!
당분간' 이런 행사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간 날 때 우리 막달려회원 전체가 벽소령 같이 한번 타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경치가 수려하고 물도 깨끗한 지라! 가히 신선이 놀다 갈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산악자전거라면 이런 길 정도는 타야지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코스였습니다.
시간 내어 한번 가지요. 1박2일도 괜찮고 당일치기도 괜찮고........

개인적으론 디지털카메라가 없어 굉장히 섭섭하네요.
많은 추억거리와 멋진 풍경을 담아 올 수 있었는데,
디지털카메라 한 대 장만해야 쓰것습니다. 성대리 가격좀 알아 봐주시오.
아님 믿고 자주 빌려 주시든가?

가슴 벅찬 중년(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들의 여행 이였습니다.
가족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가끔 생각이 맞는 분들과의 자전거여행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생활에 활력소라고나, 할까나?

이상 중년에 해당사항이 없는 "빨래터"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