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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모습으로......

........2002.08.24 08:52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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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마창진이 시끌벅적 하군요.
오늘 조금 게으르게 출근 했더니만,  고세를 못참아서........
"애정"이 넘쳐 흘러 "애증"으로 변하고 있군요.
일단 좋은모습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집니다.
여기서 일단락 짓는게 도리인것 같습니다.

막달려는 어떤 특정한 개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지를 올리거나, 가고싶은 곳을 정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그러한 역할을 제가 잠시나마 하고 있을 뿐이지,
그렇다고, 제가 막달려에 특별한 직책을 가진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공지나 무슨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어느 누군가가  해야될  역할을 제가........

저역시도 공지를 먼저 올리신 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가고 안가고는 당사자! 즉' 개인의 문제입니다.
단지 먼저 올라온 공지때문에 투어장소를 다른곳을 정해  공지를 올리려면,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드는건 감출수 없는 감정일것 같습니다. 모양새도 좋지도 않고요.
그러나 지금 처해진 막달려의 조건은,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잘 알아서 판단하시고, 또 이같은 일들이 반복이 되지않게 서로들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지금 모임에 회의를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또 잘되리라고, 믿는 분도 계시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무생각 없는 사람도 있지요. 거명을 하면 짱돌이나 리플이 날아오거나 달리겠지요.
그러나 공히 지금하고 있는 모임에 무언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근데 그 "허전함"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 꼬집어서 이야기하기가 참 힘든 내용입니다.
현실에 직면한 이러한 상황은 지금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그래서, 여럿 사람들이 문제인식을 상당히 오랜기간 공유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오류"된 내용을 수정해 가야 하고요.
역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제가 보기엔!

그래서 그 허전함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을 밝혀드립니다.
몇 개월간의 만남과 지켜봄을 거듭해온 결과!
나름대로 내려진 결론은 예전의 막달려로 진행되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꺼집어 내어 봅니다.
지금 하는 모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말이 될 수도 있으나,
곰곰이 한번쯤 생각해보시지요. 다들.......

왜냐하면,
문화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자전거를 타시다보니,
자전거가 우선이 아니라, 살아가는 생계 및 학업이 우선이고,
후차적으로 시간 날 때 타는 "문화생활"의 일부분 인지라,
그다지 참석해야 되겠다는, 의욕과 소속감 동요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또 참석하시는 분들은 의무방어 비슷하게,
다같이 모여서 타야 된다는 "중압감"도 있을 수 있고요.
세대간의 격차도 있고요.
비슷한 또래의 사람이 편안한 것 있지 않습니까?
그 무엇이라 해야하나, 만나면 통하는 그런 것 있잖아요.
구태어연하게 세대를 구분 짓는다면 "기성세대"와 "신세대"라고 할까나?
프리하게 타시다가 어떠한 테두리가 짜지면 그 테두리는 보호역활이 아니라,
굴레가 될 수 있지요. 한동안은.......

제일 중요한 차이는
생각의 차이, 문화의 차이,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 자전거문화를 바라보는 차이, 기타등등.......

제일 중요한 문제는
모임에 잘 나오지는 않는게 문제이지요.
어떠한 조직을 일구어 가는데, 회원은 필수 불가결입니다.
회원이 없는, 회원이 참석하지 않는, 회원이 관심 없는,
그 모임은 이미 모임으로써 소임을 다한 모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왈바마창진이 아닌 다른 여타한 모임도 그럴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기타모임들의 소명이고 과제입니다.
역시 우리가 풀기에는 아주 실타래 엮이듯 엮여져 상당히 곤혹스러운 문제이지요.


단지 계를 조직하고 만든 것은 잘해보자고 벌려놓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만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급선회가 불가피 하리라 봅니다.
그래서 예전의 막달려의 순수한 그'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서로의 용기들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공지도 자유로이 올려보고, 가고싶은 분들끼리 어디든 가보고.....
꼭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말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모임을 활성화시키는 하나의 단계라 생각하고 현실의 모습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각자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전거를 타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렇게 타다가 모임을 한층 진보시켜보자는, 의견이 분주하면 다시 또 시작해보고요.
제일중요한건 모임이 잘 꾸려지지 않았다고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이란 있을 수 없겠지요?

두서없이 몇자 적어 올려보았습니다.
말씀드리는 요지는 잘' 인지하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알아두셔야 될 건. 제 사견을 말씀드렸지만,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한 근거에 의한 사견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모임때 이러한 얘기를 진행해서 정리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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