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댕겨오신분..저 맞죠?^^

네~거짓말아니구요 진짜로 다녀왔어요.

어떤분이 후기를 부탁하셨던데..안타깝게도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일기를 매일쓰긴 했지만, 지나친 지명과 거리,먹은 음식^^만이 겨우 남아있을뿐..

첫 자전거여행이라 미숙한관계로 주위좋은 경관들을 놓치고 앞만보고달린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처음엔 좌로한번~우로한번~이리저리 고개돌리고 쳐다보면서 눈으로 사진찍고 다녔는데,
나중엔..지치게되니깐 그게 어딨어요~
전국어디나 똑같이 그려진 도로의 하얀선밖에 안보이게되더랍니다.^^

덕분에, 같이간 동생들한테 짐만되고 왔죠 뭐~
제가 최고령자였거든요..^^

지금은 사진보면서 혼자 실~실 웃으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답니다.

또 언제 다시 이런 좋은 시간들이 오게될까..하구요.

또 일년을 기다려야겠죠..아쉽다.

^^

네~ 빠른시일내에 이곳에 계신분들을 뵐수있도록하겠습니다.

그렇쵸? 처음이 어려운거죠? ^^

아마..다른분들한테 민폐를 끼치게될까봐 망설여지나봅니다..못따라가서요..

^^그래도~좋은계획있으면 담에 저도 꼭~~ 끼워주세요!

다시한번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