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샤워 끝.
무사시 잘 도착하셨는지요?

노면상태도 미처 예상을 못했습니다.
돌밭에서 뒹구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황량한 억새밭. 몸에난 억새의 흔적들 그리고 피 ㅡㅡ;
문닫은 노점상?들.
여름의 화왕산 풍경이 이렇군요.

재미없는 라이딩에
맛난 막걸리와 파전 국수맛이 조금은 보상을 해주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붉은 태양. 잊을 수가 없네요.

된장님 덕분에 편하게 라이딩 했습니다.
역시 끄는거 보단 타는게 편하죠? ㅎㅎ
정환님 상처 후딱 나으세요. 껍질제거 ㅋㅋㅋ
자전거가 왜 그렇게 작게 보이는지...
여전한 상혁짱 모습..막달려 복덩거리.
오랫만에 뵌 가이님. 음..역시 멋스런 모습.
세상 불공평하다??

담에 또 뵙지요.


gu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