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은 가을이 좋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봄에도 많이 오지만 가을 갈대에 비견되지는 못하지요..

가을갈대=화왕산    가을물고기=전어    뭐 이런 등식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외지분들은 허준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센병자 마을을 보기 위해 오기도 한다고 하더군요..(증명된 야그는 아님,, 본인생각)

그리고 저도 처음 자전거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왕산을 올라가 봤는데,,무지 힘들고 어렵더군요,,, 근데 지금도 마찬가지죠,, 산은 언제나 힘들죠,, 그리고 오를때마다 느낌이 다르죠,, 그건 산이 가지는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요...
암턴 잘 다녀오셨다니,,, 반갑네요,,, 그리구 이번 가을에 갈대보러 같이 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그럼 잘 계시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김정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첨으로 차에다 자전거를 싣고 '투어'라는 것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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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화왕산..봄 진달래와 가을 억새가 유명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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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자전거로 오르게 되다니, 새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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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임도 수준이었지만 산성 안쪽은 일부 싱글트렉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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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갈땐 2시간 가까이 땀을 흘리면 고생했지만 내려올때는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참 아쉬운건지...아님 아이러니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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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오르는 맛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다운힐의 시원함을 더 좋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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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길 안내를 맡아주신 구지님, 차량 협조에 손수 운전까지 해주신 된장님, 그리고 가이님과 상혁님..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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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아쉬운건..디지털카메라를 다루지 못해 다운힐 사진이 나오지 못한것!! ㅎㅎ 누구라고 말을할까요? 자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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