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회사업무차 근 2시간정도 눈 부치고 집에 가서 바로 자전거
차에다 모셨서,, 진동에서 합류하여 동해면 투어에 임했습니다...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업무차 투어 전날 술을 먹었다던지해서 다음날 주행시 고생한 기억이 있어, 이번 투어는 그냥 쉴까도 생각했지만,, 젊은오빠 강선생님과 축지법의 대가 낙향행님,,그리고 빨터? 그리고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의 박과장님 그리고 림스님, 히므로,길수등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피곤함도 잊은채,, 갔지요,,, 그 험난한 도로주행을 사실 지금와서 말씀드리는건데,, 저 돌아올때 잠이 오더군요,,, 피곤해서,,,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옷 갈아입고 문상갔다가 막달려 회원들과 저녁먹고 온다는 말에 모처럼 울산에서 내려오신 어머님과 마누라가 하는 말씀 생일밥이나 먹고 다녀야지요.........
우찌,, 어찌된거냐는 내 질문에 마누라 왈... 일요일 아침에 들어오자 마자 유니폼 챙겨도,, 물통에 물 채워도 ,,, 그리고 나 간다,,는 말에 기가막히더라고,,,
제가 좀 심했나 봅니다...
사실 저녁 모임에 저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피치 못하게 가족과 식사해야되므로 제 생일을 빨터님께 밝히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저를 용서해 주시고,,,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빨래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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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뒷풀이에 참석도 못하시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애석한 감정이........
: 또 생신인데, 미처 챙겨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 막달려를 대표해서 늦게 나마 축하 메세지를 전합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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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몇 회 생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 추측근데!
: 몸 상태나, 얼굴의 주름으로 보아서는...........
: 아마 50회 생신이 되지않것나! 하는 외모에 의한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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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례하였다면 죄송합니다. 이글 읽어시고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지 미지수 이지만,
: 좌우지간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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