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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사람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으셨군요!!

........2002.08.28 09:14조회 수 19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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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은 막달려 야생지대에 버려진, 하나의 먹잇감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요며칠....
그렇습니다. 게시판에 만만 한 놈 하나 조져야! 
재미가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잘 아시죠, 거기에 제가 걸려들었습니다.
지금의 감정을 굳이 표현하자면! "너덜너덜" 합니다.


--- 글머리에 ---
주위에 임산부나 노약자께서 함께 계시면 이 자리를 회피 시켜주시고,
또한 막달려회원 중에서도 심장이 약하신 분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시고 창을 닫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태여 심장에 무리가 가더라도! 읽어보시겠다는, 본인의지가 강하신 분은
손을 뻗을수 있는 아주 가까운 곳에 우황청심환 한알과 물한컵,
그리고 휴대폰 액정에 119 번호를 먼저 뛰워놓고,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생기는 돌발상황에 대해선 저도 책임지기가........
또 글 중간 중간에 항명과 반항의 글들이 다소 쓰여져 있을겁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바라며,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은 거품물며 뒤로 넘어가는 연륜에 맞지않는 행동은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시작합니다.

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부터 소화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잦은 부품의 교체로 생기는 금전적인 문제는,
막달려회비에서 지출한 것이 아님을 만천하에 공표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반감을 가지신 분은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며,
청문회를 개최하신다면 기꺼이 출석요구에 응할 것을 맹세합니다.
지금 와서 고백하는 사실이지만.......자금에 대한 출처는 사실 이렇습니다.
처음으로 고백하는 사실이니
다른곳에 이러한 입소문이 나질 않기를 간절이 바라며 말씀드립니다. 요즈음' 저 "밤업소"에 다닙니다.
한마디로 "요부"입니다. 뱀쇼, 불쇼 가능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환희에 찬 율동을 선사하겠습니다. 산에서.......
업힐이 약간 쳐지는 듯한 모습은 밤업소의 후유증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제 군대얘기로 넘어 갑니다.
워낙에 남들이 가지않는, 희귀한 곳에서 군생활을 했는지라!
의무병이 있다는 얘기는 사회에 나와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것두 강선생님의 입담으로.......
약간작은 선생님의 경력에, 저의 경력을 아래에 열거하려고 하니 쑥스럽습니다.
저희들은 용병 내지는 요원으로 분류되어 약간 고생했습니다.
굳이 영어씩 표현을 빌리자면, "코만도스"라고 할까! 뭐 그랬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저의 profile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고....
다소 경력에 많은 공포감을 느낄수! 있으나 결코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만나 보시고, 느껴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육군병장 김병장 프로필
이름: 김 정국
군번:13857111
계급: 병장
주특기: 161 폭파
소속: 3공수특전여단 (서울 거여동)
공수: 357차
특수전: 423기
낙하훈련: 20회
막타워 훈련: 헤아릴수도 없이
천리행군 400㎞(특전사의 꽃) 3회
88올림픽 태권도 시범
팀스피리트 훈련 3회
독수리 훈련 2회
전방매복훈련 2회
각종화기 적응훈련 3회
대 테러훈련(707특수훈련대대): 연중무휴
각종 폭파물 응용훈련: 연중무휴
우간다 레인져 교육 1회
해병 스쿠버교육 수료
유디티·특전사 공동작전수행 2회
수류탄 투척대회 1등(최대한 가까이 던지면서, 부상을 입지 않으면 1등)
그리고 더 열거할수 없는 각종 훈,포장들.

더욱 많은 내용이 있지만 지면 관계와 특수부대를 제대못한 이들의 눈총때문에...........
아쉽지만! 요정도로......


충고!!
일부 몰지각한 똥방우와 약간의 괜찮은, 즉 편한 보직에서 근무하신 분들이,
가끔! 아주 가끔!이런 내용을 가지고 마치' 자기 이야기 처럼,
술좌석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경향을 수도 없이 목격했습니다.
술좌석에서 거품물고 군대이야기 하는 이들은 모두가 똥방우 아니면 허접한 병과출신들.........
못 만져본 화기가 없고 안해본 훈련도 없고.........나! 원참!!
그래도 필요하기에 존재하였겠지만, 대한의 남아라면 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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