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님! 왈
완만한 코스라고 하지 않았던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感을 잡을 수 없으니
좀더 고민을 해보고 소신을 피력하기로 하지.
오늘의 업힐과 다운힐 코스를 대충 정리해 보면
등판각도는 앞바퀴가 가끔씩 들릴 정도이고
노면상태의 물기가 있어서 인지 승용차도
타이어 마모가 좀 심한 경우엔 제자리걸음 하는
7부 능선 長有寺까지의 업힐은 좀 힘들었지만
평지마을로 내리꽂는 다운힐은 정말 환상적이더구나.
오늘 번개 준비와 더불어, 코스안내에 정성을 쏟아주신
낙향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환진아 !몸은 좀 어떠냐?
현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수야 정보로는 비포장 도로가
되었다고 하네.
사실인가? 걱정이네.
학창시절 유도를 즐겼던 환진이의 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는데 말이야.
약 3m의 높이에서 튕겨 3바퀴를 구르는 상황을 바로 뒤에서
목격했을 땐 대형 사고다 싶었는데 그 유연한 몸놀림으로 안전하게
착지(낙법) 해주니까 우리 모두 긴 한숨을 내쉬며 기뻐하지 않았던가?
찰과상이라면 후시딘이나,마데카솔 연고를 발라 주도록 하여라.
푹 쉬고 다음에 그곳을 한번 더 찾기로 하자.
함께한 오늘 시간은  참 즐거웠지?


길수(FREE)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정말 프리리이딩 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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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개척 팀장님 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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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진형님.. 등판이 완전히 비포장 도로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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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께도 쫌 아프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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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사이에 폭포수는 정말 장관이 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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