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글의 비애???

........2002.09.06 12:06조회 수 156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어제 대방동 공사중인 뒷길로 해서 도청뒤 조그만 산넘어 봉림동으로 넘어갔습니다.
고글을 야간레즈로 교체 한다는걸 깜박해서 보이지도 않고 해서 자전거 앞에 걸고 갔는데 가서보니 고글이 행방불명이네.

오늘 오후 대방동 신축공사장 위로 해서 불모산 한바리했습니다.
이번 태풍피해로 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군데군데 파이고 터널 위쪽은 콘크리트 포장도로 밑으로 절반정돈 유실됬으며,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가 아픔으로 다가 오더군요.
라이딩 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언제 일요일 날잡아서 불모산 애용하시는 분들 모두모여 부역이라도 해야 할것갔습니다 ㅋㅋㅋ.

내려오다 계곡에 발담그고 잠시 쉬다가 고글을 벗어서 또 잔차 앞에 걸었네.
처음에 사고선 디자인과 기능이 맘에 안들어 몇번 안썼는데 덜컹거려도 않떨어 질겄같이서 그냥 내려 왔는데 이게 왠일.....
부리나케 다시 힘든길을 되돌아 가봐도 없네요.
내려 올때 등산객이 올라가더니 그분이 주워같나?.
암튼 이틀사이 고글 두개 분실했습니다.
아무쪼록 자저거 앞에 고글걸고 다니지 맙시다.

몇일전 보니까 아디다스 고글 사신분 계시던데.
창원이나 가까운데 아디다스 고글 파는데 아시는분 좀 가르켜 주세요.
그리고 좋은고글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