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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다녀왔습니다..헥헥

........2002.09.08 10:56조회 수 1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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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선키스), 길수..상혁 세 명이서

왜이리 참가자가 적어? 재미없겠다?.-.-?

1시 30분에 성산아트홀 출발 2시에 불모산 라이딩 시작  길 엉망

4시에 장유폭포 도착?

빡신 도로 오르막 올라감 ㅜ.ㅜ 길수가 자꾸 겁줌.. "페이스 조절..빡실낀데~ "  옆에 지나가는 차들.. 이상한 냄새를 풍기며 지나가네요 엔진타는 냄새?

산본지구.. 임도.. 환상.. 멋짐 . 예쁨  즐거움  폭포 멋짐
어드벤쳐 코스 등장 진흙탕 여기저기 ... 그래도 재밌음

5시가 좀 넘어서 집으로 출발.. 근데 어디로 가야하나.. 다시 장유폭포로..(집에 갈 계획을 잘 준비하지 못하여 ..고생 시작)

해가 슬슬 떨어짐 .... 불모산 다시 올라감..헥헥 힘들다..라이트도 없는데

8시쯤 겨우겨우 내려옴.. 어두운 산속..반딧불이가 반짝반짝..저걸 모아서 라이트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듦..ㅜ.ㅜ

희끗희끗 보이는 길을 따라 자전거를 천천히 타다가..결국엔 끌고 내려옴.. 아 배고파  세 명 모두...탈진? 상태..

출발은 관광라이딩 이었는데 .. 라이트를 준비못한 관계..그리고 멋진 임도를 만나기까지 힘들었던 도로 라이딩..그리고 불모산에서의 그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페달질.. 우린 살아야 한다는 생각밖엔 ㅜ.ㅜ

결국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키스형의 말로는 이런것이 인생이라나?

세 명이서 빵을 5300원어치 먹어치우고 다시 집으로.. 다리가 떨림..추위를 느낌.. 으...처절함...어쨌든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

자전거를 타면서..정말..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인 듯....

계획에도 없던 야간라이딩때문에 힘들고 무서웠음 ㅠ.ㅠ

오늘의 멋진 라이더들께 박수를... 민관이형..길수..모두 고생많았습니다

잊을 수 없는 라이딩이 될 것이야 ....으....악으로 깡으로 버텼는데 ;;


/총거리는 55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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