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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라이딩을 마치고......

........2002.10.05 09:30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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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거리코스인데, 별사고 없이 라이딩을 마쳐 더없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멋진 코스를 안내해주신 낙향님께도,
이것저것 자로 재지 않고, 우리를 위해 개인시간 쪼개가며 김밥까지 챙겨주신 강선생님께도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그 외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한점의 살이라도 허기진 이들을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칼과 숯불을 이겨내고 입안으로 들어와준 돼지구신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뒷풀이 준비과정도 미흡하고 허술 했는데..... 다들 이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외부초청인사 즐자분들도 고생하셨고, 수고 하셨습니다. 잘 들어가셨는지?

어제 중요한 사안으로 인해 다소 논쟁이 있어 시끄러웠지요?
다소 목청을 높였던 것도 인정하고, 고집과 아집을 부렸던 것도 인정합니다.
부린 이유야 다들 아실테고.....
상황이나 결말로 보아서는, 애초에 말을 꺼내지 않았더라면,
더! 현명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그래도‘ 홍역 치루듯 한번은 스치고 지나가야 될 사안인 것 같아서!
어렵지만은 말문을 열어 말씀드렸습니다.
애초에 말이 안 될 것이라는 선입견도 있었고,
반박을 하실 분들도 있을 것이라는 것도 미리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핵심사항에 대해선 결정이 이렇다. 저렇다. 하고 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은 분명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인정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다시는 이 같은 사안으로 서로 언쟁하는 일이 없도록, 저 역시 처신을 똑바로 하겠습니다.
생각이 틀리신 분들도 이점에 대해선 철저한 약속 부탁드립니다.
인정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픔이고 넘을 수 없는 벽이구나 하고, 회의적인 감정이 듭니다마는 현실이니까?! 수긍할수 밖에 없지않습니까?
좌우지간 안보고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전 언제나!  “다 같이” “함께”라는 이런 용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공동체 등등.....
항상 열어 놓고 귀 기울이고 있겠습니다. 뜻이 있는 분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빨래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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