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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고 있네 』

빨래터2002.10.06 13:51조회 수 1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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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입니다.
좋은계절 만큼이나 좋은 결실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며칠전 있었던 논쟁'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는 게시판의 시끄러움. 썬키스......
생각정리가 아직도 잘 안됩니다. 가야할 길은 가야지요.
다소 누군가가 뒤쳐지더라도, 같이 가면 좋으련만, 처해진 상황이 그렇다면 할수 없지요.

대장! 글쎄요.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감회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책임감도! 그렇고........
좀 거창합니다. 마는 일단 맡았으니 그' 무게에 상응하는 기획이나 정책들을 만들어 보지요.
저 혼자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그런 것 말고요. 여럿이 함께 갈수 있는......
그래서 여럿사람이
아! 이것이 자전거와 사람이 같이 공존하는 "대안"의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 있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왈바에서도 모든 소모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픈 욕심도?
부디 많이 도와주십시오. 멀리서 지켜보시는 분들도.......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이 약속해야 될 내용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두가지만은.....

첫째
모임은 혼자서 꾸려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관심이 없으면 운영이 될 수 없음을 깊이 각인시켜 드립니다. 어느모임이든!
그래서 사소한 것 조차도 챙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둘째
여기도 사람이 살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불협화음 정도는 충분히 내재되어 있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조금더 그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연배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엔 생각의 폭도 굉장히 큽니다. 상황을 보셨잖습니까?
물론 중간에서 매개체 역할은 제가 충분히 하겠으나, 그전에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이젠 누구를 막론하고 주사위가 던져져 있는대로 진행됩니다.
한동안 여러분과 제 생각이 일치 할 때까지 많은 토론을 할것입니다.
무수한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동아리명칭, 동아리성격, 동아리색채, 회비 기타등등.....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 좀 해주십시오. 한사람의 의견이 중요시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끝으로 뜻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같이 하길.......
그리고 어려운 결정내린 상혁이에게 많은 감사드리고,
안집마님 격인 홀릭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최소한 "특전사령관"은 못되어도. "골목대장"은 안될 것을 여러분께 맹세합니다.




                          ---- 빨래터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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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쌍수들어 응원합니다...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제가 자전거 타는 한, 적극적으로.. 도울일 있으면 동참하겠습니다..
  • 2002.10.6 22: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축하드립니다..터 형님의 고민에 적극 동참할것을 약속드리며 중요한시기 많은 분들의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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