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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고백"

빨래터2002.12.06 08:54조회 수 21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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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대장을 무력으로 인수인계 받은지! 어~언 두어달!!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쭉~나열하기는 그렇고, 그래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건 그다지 많은 변화가 없는데, 인체의 변화가 심하군요.
자동차운전중 신호대기를 받다. 문득! 머리를 넘기며 룸백미러를 보는 순간 아~이가......
흰머리가 새치수준을 넘어서려는, 한계치에 근접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황당한지! 가까이 아주 가까이 거울 앞에 서서, 이리저리 뒤적거려 보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이일을 우짜스까?
근데 두어달 하고 흰머리가 이 정도인데, 상혁이는 대장 후유증으로 인해 염색을 하고 다니는게 아닌지? 갑자기 궁금해지면서,
다음에 술자리에서 화장지에 쇠주 조금 묻혀 닦아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다들 바쁘시죠, 학생들은 기말고사 하느라 바쁘시고,
직장인들은 이것저것 한해 가기전에 정리 해야될게 많아서 바쁘시죠,
아무리 바빠도 막달려에 대한 애정이 식어지면 안됩니다.
한해 정리 잘하시고 아름다운 밤이 되시길..............

  
    
     -----  추    신 ------

혹자들은 잔머리를 너무 굴려서 그럴것이라는 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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