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동동 구른다는 말이 있죠

춥다고 왜 발을 동동 구르나.. 몰랐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발이 시렵다못해 얼얼해져서 감각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손은 너무 아파서 브레이크 레버를 잡아도 잡는건지도 모르겠구요

해는 떴지만, 빨리 산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카메라는 고장나서 놀래키기만 하고 --

주차장이 되어버린 안민고개..

아침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 늦게 먹는다고 구박하지 마세요 ㅋㅋ

오후까지 자전거 타고 싱글코스를 누볐더니 피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