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일반적으로 내구성이라면 카트리지식의 베어링을 쓰는제품이 유리하리라 봅니다. 주로 볼베어링의 오픈식은 깨어졌을때 교환 수리보수가 힘들구요. 일반적으로 바디보단 베어링이 많이 나가는것으로 보아선 카트리지식 베어링을 쓰는 것이 유리하리라 봅니다. 다만 액슬과 큐알의 방식에선 충격이 분산되는 면이 액슬이 넓은 면적이 포크와 닿아 있어 더 유리하겠지요.
우선 두 제품의 차이점은 분해와 탈착의 용이성인데 아무래도 액슬이 불편하겠지요. 전용 캐리어가 있다면 분해하지 않아도 되고 하니 좋을 것 같구요. 디스크 사용자라면 액슬식 허브가 유리하리라 봅니다. 코너링 등에선 차체가 눕는다 해도 원심력 때문에 허브중심에서 코너링 반대쪽으로 비틀림이 생기겠죠. 큐알은 꽉좋아도 어느정도의 유격이랄까.., 이게 생길수 있으므로 코너링시 허브가 비틀어져서 로터가 패드에 닿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특히 몸을 안으로 넣어 코너링할때는 소리가 유독 크게 나더군요. 이게 만약 액슬로 꽉 고정시켜 준다면 그 틀리는 정도가 덜하리라 생각듭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라이딩 환경도 중요하리라 봅니다. 저 처럼 차도 없고 캐리어도 없고 해서, 상황보아서 휠셑을 뺐다 꽃았다 하려면 액슬 방식은 불편하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불편이 없고, 액슬을 지원하는 포크나 프렘이 있다면 액슬형식에 한표을 넣겠습니다.
그리고 액슬지원허브라면 너무 고가 보다는 어느정도 면될것 같더군요.
구지님 앞허브가 큐알 엑슬 겸용인데, 괜찮은것 같더군요.
http://hy-mtb.co.kr/viewacc/view_acc_item.php?uid=1894&type=16 허브
베어링이 어떤것인지, 그리고 규격품인지는 좀더 자세히 알아 봐야겠지만요.
이정도라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전 큐알 방식의 포뮬러 허브입니다만, 카트리지 베어링 형식이라 마음에 듭니다. 안에 베어링규격등을 봐서는 약간의 개조로 엑슬로도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ㅎ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이상 제가 업글 해오면서 생각해온바를 두서없이 정리 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하여, 고려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프리로 전향하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