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홀로 안민고개위 헬기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불더군요....
정자에서 조금 쉬다가 헬기장을 향해 올라가는데 조금 올라가다보니 바람소리가 예사롭지 않더군요....산불조심이라고 씌여져있는 깃발들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부스럭소리도 많이 나고 누가 자꾸 뒤에 따라 오는것 같구...ㅎㅎ
암튼 혼자 산길을 다니니 스릴이 꽤 있더군요....그래도 꿋꿋하게 정상을 밟고 왔습니다....혼자 산행은 그것도 밤에 위험하다는것은 알지만 위험보다는 스릴이 있더군요...암튼 담에 갈때는 누구하고 같이 가던가 해야지..이거 좀 떨려서리...ㅎㅎ...암튼 안전하게 집에 돌아왔습니다...일욜이 무지 기대됩니다...어서 자라서 님들 뒤꽁무니를 잘 따라다녀야 할텐데...초보라 참 힘듭니다...
오늘 야간뛰시는 만수님외 다수 분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