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는길에 짜증이 치밀었습니다..뒷 드레일러가 자꾸 지멋대로 노는 겁니다..저번 임도때도 그렇더니..한 두달 동안 지멋대로 놀길래 조절을 계속 해주었는데..넘넘 짜증이 납니다...바꾼지도 얼마안된 건데,,,(참고로 XT입니다..) 그래서 샵에 잠깐 가서 사장님과 의논끝에 일단 스프라켓을 갈아보자 해서 옆에 짱박혀 있는 스프라켓으로 갈고 일단 테스트했습니다...안민고개로 올라갔습죠...험한 길을 가봐야 잘 알텐데...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구 마구 들고 뛰고 계단을 몇 번타고 했는데도 멀쩡하더군여..전 같으면 또 지멋대로 놀았을텐데....낼도 출,퇴근길에 쿵쾅 대바야 알것같습니다...혹시 여러 고수분들중에 드레일러에 문제가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굴비좀 부탁합니다..
자세한 증상은 음....케이블 장력이 지멋대로 변합니다..좀 만 험한 길로 가면 그러면서 기어가 막 변하구....저번에 임도 자갈길에서도 지멋대로 변해서 업하는데 짜증이 밀렸습니다....낼 창원에 가서 축구 같이 보구 잡는디...에구...
집이 먼 제가 참아야져...친구놈두 휴가라서 즈그집에 가불고.....
낼 붉은 악마 머플러 휘둘면서 집에서 쑈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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