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려와 여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들러 주시는 모든 분들 보십시오.
일전에 가까이 계신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말씀드렸고, 게시판에도 말씀 드렸듯!
싶지 않은 결정을 내려 대장자리를 내어놓습니다.
몇달 하지도 않았는데, 내어놓게 되어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어쩌면 예견되어 있었던 일' 일수도 있고요.
뭐! 특별한 개인적인 감정! 이런 것으로 자리를 내어놓는 것은 아니니, 오해와 염려는 말아주시고요.
단지 취미 삼아 하고있는 자전거생활이 대장자리를 맡으면서 일상생활 비슷하게, 저에게 다가와서...............
그러한 개인적인 부담감이 너무 커 스스로에게 제동을 걸어 보자는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단지' 저나 여러분이 아쉬운 건! 조금 더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었으면 하는 아쉬움 정도는 남지만,
저 역시 그러한 맘은 간절하나 제 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어서..................
또' 모임의 한계성도 몸으로 체험하게 되는군요. 여러분이 못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이..........!
이러한 것들이 변명이 될지?
또 제가 있을 때 이야기되었던 행사(즐자와 족구대회, 대구원정투어)건은 제가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더! 제가 대장으로 있을 때, 계셨던 연장자 분들과의 불화는,
저 의도대로 모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방법이었고, 모두다 모인 자리에서 인정한 길이었으니, 그 당시 당사자인 연장자 분들께서는 양해 해주시고,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새로운 대장님은 빠른 시일 내에 모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리고 새로운 대장님이 자리를 맡게되면 옆에서 아무쪼록 많은 힘이 되어주시고 부담도 덜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색깔을 가지든 자리가 싶지는 않아요!
대장 맡은 기간동안 도움주신 모든 분 들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좋든! 싫든! 간에 술자리에서, 간혹 제가 잠을 청한 이유로 집에까지 바래다주신 힘 좋은 우리 젊은 자전거 선배님들 미안합니다.
내가 술을 먹었는데 마누라 눈총은 여러분들이 다 받으셨지요. 이젠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
이제 제가 올리는 번개는 있을지 몰라도, 제가 올리는 공지는 두 번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분이 공지를 올리시는 번거러움과 수고스러움을 대신할지 모르겠지만, 전 이제 따라만 갑니다.
그리고 도와야 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가 도와야지요.
행복한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참! 홀릭님한테 메일 보내서 대장자리를 공석으로 해달라고 요청은 하는데, 되지 않을경우엔 부득이하게 제 아이디가 올라가 있을수도 있겠지요. 양해바랍니다.
뭐든지 께끗하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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