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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

mansoo2003.05.28 16:47조회 수 2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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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길에서 루지를  
위험도가 높을수록 짜릿함이 배가되는 X게임 스포츠.
인라인스케이트, BMX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 대표적 종목은 국내에서도 날이 갈수록 대중화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선 인기를 끌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종목도 많다.

스트리트루지, 마운틴보드, 샌드보드, 소프슈즈(SOAP SHOES), 휠배로우(WHEEL BARROW) 등등.

모두 장난끼가 느껴지는 생활 속 즐길 거리를 종목화하거나, 계절형 스포츠를 계절 영향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변환한 것이 특징이다.

머지않아 국내에도 상륙할 이들 종목들을 살펴본다.

◆스트리트 루지(street luge)동계스포츠의 하나인 루지는 1인승 썰매에 드러누워 무서운 속도로 얼음트랙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경기.

스트리트 루지는 길에서 타는 루지다.

바퀴달린 썰매를 타고 언덕길을 질주한다.

조종법이 루지와 비슷하다.

발과 몸을 이용해 커브를 튼다.

경사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시속이 대략 130~140㎞.

땅바닥과 밀접해 체감속도는 살인적이다.

위험도 또한 아주 높다.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입는 레이싱슈트, 헬멧, 가죽장갑 등으로 무장해도 돌에 걸려 썰매가 뒤집히거나주변 지물에 충돌하는 등의 사고로 부상이 빈발한다.

스트리트 루지는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이후 1990년대 전용경기장이 만들어질 정도로 대중화됐다.

국내에선 차 없는 남산순환도로등에서 스트리트루지를 시도할 만 하다.

◆샌드보드와 마운틴보드스노브드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 변형종목이 샌드보드다.

눈 대신 사막모래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속도가 조금 처질 뿐 기법이나 느끼는스릴이 스노보드와 다를 게 없다.

사막지형이 많은 호주 등지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여행상품 아이템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마운틴보드는 산악지형에서 타는 스케이트보드.

바퀴가 4개 달린 점에서스케이트보드와 유사하다.

다만 마운틴보드에는 스프링이 장착돼 충격을완화해 준다.

1993년 여름,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제이슨 리라는 스노보드 마니아가 여름에도 스노보드의 묘미를 만끽하기 위해 직접 장비를 고안해 낸 이후 진화돼 왔다.

최근 협회와 동호회가 생겨나는 등 국내 도입기.

 

◆소프슈즈(soap shoes)인라인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로 계단의 난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것을 ‘소핑’(soaping)이라 한다.

소프슈즈는 특수 미끄럼신발을 신고 하는 소핑이다.

신발은 난간에 맞도록 움푹 패인 바닥 가운에 부분에 미끄러운 특수재질이붙어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 갑자기 묘기를 부릴 수 있는 것이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힐리스’와 비슷하다.

2년 전 미국에서 신발이 출시돼 청소년들에 인기를 얻었다.

이후 X게임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휩배로우(wheelbarrow)휠배로우는 공사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퀴 하나 달린 손수레.

바퀴의탄력을 이용해 통통 튀겨 들어 올린 뒤 자유자재로 돌려대는 것이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병을 돌리거나 페어스케이팅에서 남자가 여자를돌리는 듯한 동작을 연상시킨다.

자전거를 타듯 손수레를 타고 묘기를 부리기도 하고, 손수레를 몰고 장애물을 뛰어넘기도 한다.

공사판에서 심심풀이로 손수레를 가지고 놀던 행태들이 3년 전부터 영국에서 정식 X게임의 일종으로 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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