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그치고, 선선한 가을날씨 같습니다.
요즈음 들어서 막달려가 장거리 장외투쟁 투어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무적인 일인지? 아님 자전거에 대한 사전 정서가 부족하신 분들로부터 지탄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모임의 흐름이 직장인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선 누구나가 부정할 수 없는 일이고,
또' 이러한 모임의 활동모습에 약간 삶의 위안을 가져 보시려는 많은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여하튼 재미있게 타보자! 라는 의미에는, 별 이유가 없어야 될 것 같습니다.
모임의 일부분이 재미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시고, 동참해서 재미있게 즐겨 봅시다.


일자: 6월 15일(일요일)
출발장소 및 시간: 9시 30분 엘지마트앞 (9시 40분 출발)
장소: 자굴산, 한우산 일대
회비: 2만원 가져오십시오.
개인준비물: 보호장구, 개인간식, 물통등등........
이동방법: 차량
차량지원 하실분: 히므로님(3대), 스윈님(2대), 우헤이님(3대), 조나단님(2대)
참가인원: 바람개비님, 노루맨님, 스윈님, 조나단님, 히므로님, 삼발이님, 우헤이님, 터 (8명)
투어예상시간: 대략 3시간정도
코스안내자: 우헤이님


【접선방법】
1. 삼계팀은 일전에 만난 엘지마트에서 기다리세요.(환진아 잘 모셔라! 재활환자님!!)
2. 국방의 의무를 다하신 우리 삼발이님은 퇴근하셔서 준비하고 계세요. 스윈님이 데리러 갈 겁니다. (일단 스윈님께 전화드리고 만날장소, 시간 정하세요. 만나신 후에는 삼계로 바로 오십시오.)
3. 바람개비형, 조나단님, 우헤이님은 죄송한데 빨래터 앞으로 와주세요. (늦어도 8시 40분까지요)
4. 각자 주어진 임무에 책임을 져 주십시오. 공히 만나는 장소는 삼계 엘지마트입니다.

【준비물】
1. 김밥 준비합니다. 간식으로......2인 1조에 한 개씩!





--- 우리는 똑같은 피가 흐르는 한민족입니다. ---

미군 장갑차에 깔려 미선이와 효순이가 세상을 떠난 지도 1년이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월드컵의 열기에 묻혀 버릴 뻔 했던 두 소녀의 억울한 죽음이 거대한 촛불의 분노로 승화됐던 기억을 되짚으며 그 죽음의 의미와 지금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버린, "민족의 자존심"을 상기합시다!
아직도 문제해결의 당사자들은, 팔짱만 낀채 버젓이 탱크를 몰고, 이 땅 구석구석을 할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전' 세계의 침략자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데 뭉쳐서 불평등한 소파협상도 다시 진행하고, 우리의 힘으로 자주국방의 힘을 키워서 미군도 "양키 고홈" 하게 합시다.  

참! 비디오에 나오는 문광부의 저작권에 대한 광고도 바뀌어야 됩니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미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