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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위계양 및 초기 위암에 탁월한 효과

doenjang2003.06.25 11:26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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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염, 위계양 및 초기 위암에 탁월한 효과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뒤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00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옻은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뼈가
으뜸이다. 개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은 대개 옻순을 잘 먹는다. 옻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노루를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옻순을 먹고 겨울에는 옻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도 방목하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

이처럼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동물은 몸 안에 매우 뛰어난 약성을 지니게 된다. 옻의 약성만 몸 안에 남고
독성은 중화하여 없어지기 때문이다.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노루의 간은 노인의 눈을 밝게 하는 영약이
되고,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사슴의 녹용은 그 약성이 뛰어나게 높다.

옻나무 껍질은 이용한 치료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 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소양 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옻이 심하게
오르면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 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옻을 조금 넣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진을 약간
넣고 끊여서 그것을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최진규 교수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장/인천 가톨릭대 겸임교수
( 저서 : 발로 찾은 향토 명의(名醫) 및 토종 약초 장수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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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다녀 왔습니다. (by 일시니) 1999년 3월 21일자 일요신문 정해용 기자 (by doe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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