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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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 앨범을 샀는데.. 이런 글이 적혀 있더군요.
어느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서로 다른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드는 빵집들이 있었습니다.
그 빵집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려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따끈따끈한 맛있는 새 빵을 만들어 내었고, 사람들은 이 빵집의 새 빵을 먹기 위해
아침부터 빵집앞에 줄을 서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빵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애써 만든 빵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오직 문 따는 기술을 세계 최고로 익힌 도둑들이 빵집 문을 따고 들어가 훔쳤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든 막 구은 빵을 여러 빵집에서 훔쳐나와, 자기의 가게에서 공짜로 나눠주
기 시작했습니다. 이소문은 금새 온 마을에 퍼졌고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공짜
로 얻기 위해 그 도둑가게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너도 나도 빵을 달라고 하자, 도둑 빵집에서는 사람들을 줄 세우고,
점점 더 많은 빵집에서 빵을 훔쳐와 계속 공짜로 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 줄선 사람 옆으로 노점 좌판을 만들고 그 곳에서 다른 물건을 파는 사람들에게 광고비라며
가게터 비를 받았습니다.
결국, 도둑가게는 훔친 빵을 팔아 큰 돈을 벌었고 점점 더 큰 가게가 되었습니다.
빵집 주인들은 그 도둑 빵집을 찾아가 빵을 훔친 것을 나무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도둑 주인은 지금부터 빵 값을 주면 될 것 아니냐며 빵집 주인의 꾸지람은 들은 척
도 하지 않았습니다.
빵집 주인들은 너무 화가 나서 촌장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호했습니다.
그러자, 촌장은 "지금부터는 빵 값을 준다고 하니 받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며,
"여러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큰 가게에 모든 빵이 있고 많은 사람이 오니, 저 가게 주인이 잘
하는 것 같다." 라며 도둑을 두둔해 주었습니다.
빵을 공짜로 얻어 먹던 손님들도, "맞어 맞어" 라며 도둑 편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이러다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빵을 안 만들면 어쩌지? 더 이상 맛있는 빵
을 못 먹게 되는건 아닐까? 이제부턴 빵 원료 값은 좀 주는게 어때? 도둑 주인이 하자는 대로
돈 좀 내 주고 사가자, 그러면 될것 아냐?"고 했습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이게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 하십니까? 이 건 너무나 터무니 없는 비유 입니다.
그 빵집에서는 절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 했습니다.
가장 맛있는 빵이 아니라 가장 멋진 포장 이었겠죠. 포장을 뜯어보면 최악의 재료로 만든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잔뜩 있는 빵을 팔려고 했습니다.
그저 겉포장만 화려했습니다. 타이틀 곡만 화려했었죠.
빵이 12~14개 들어있는 세트를 사면 하나의 빵만 먹을 수 있었고..
절대 1~2개 씩은 팔지 않았습니다.
세트 중 그나마 운이 좋으면 2~3개를 먹을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나머지 10개 이상은 전부 곰팡이 때문에 버려야 했습니다.
그러다 그 겉포장만 화려한 곰팡이가 잔뜩 생겨버린
빵을 공짜로 나눠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사람들에게 포장을 뜯어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생
겼습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그 빵집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빵이라는 것을 알
았기 때문 입니다.
그 빵집에서는 사람들이 그 빵집에서 더 이상 빵을 사지 않는 탓을..
그저 포장을 뜯어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 탓이라고 돌렸습니다.
자신들이 최악의 재료로 성의 없이 만드는 빵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빵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라고 주장하기만 했죠.
그 빵집은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그저 포장만 화려하게 하면 안됩니다. 최고의 재료로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어
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절로 손님들은 그 빵집으로 와서 빵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빵을 1~2개씩도 팔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손님들이 세트만 구입해야 합니까?
그 빵집에서 정말 최고의 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손님들은 예전 보다 더 많이 빵을 사 줄 것입니다.
음반 제작자들과 가수들은 바뀌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벅스뮤직 같은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탓만 하고 있을 겁니까?
대중들이 고작 2~3주 녹음 짜리 앨범 들을려고 만원을 쓸 정도로 부자인 줄 아십니까?
우선 싱글 앨범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곡 수가 적으면 가격도 내려야 하겠죠.
단순히 돈이 안되니까 싱글 앨범을 제작 하지 않는 거 아닙니까?
싱글 앨범부터 제작하고 정말 최고의 곡만 모아 앨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저 타이틀곡만 좋다고 앨범을 사는 사람은 극 소수라고 봅니다.
정말 그렇게 세상에서 맛있는 빵 이라면..
그저 빵을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전혀 타격 받을 건 없습니다.
빵을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린다 한들..
빵이 다시 팔릴 것 같습니까? 빵을 팔고 싶으면 빵부터 바꾸라는 말입니다.
<출처-www.cetizen.com->
한국음반산업협회의 분보다 이글을 올린 사람이 더 논리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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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 앨범을 샀는데.. 이런 글이 적혀 있더군요.
어느 평화로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서로 다른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드는 빵집들이 있었습니다.
그 빵집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려 노력했습니다.
매일 아침 따끈따끈한 맛있는 새 빵을 만들어 내었고, 사람들은 이 빵집의 새 빵을 먹기 위해
아침부터 빵집앞에 줄을 서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빵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애써 만든 빵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오직 문 따는 기술을 세계 최고로 익힌 도둑들이 빵집 문을 따고 들어가 훔쳤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든 막 구은 빵을 여러 빵집에서 훔쳐나와, 자기의 가게에서 공짜로 나눠주
기 시작했습니다. 이소문은 금새 온 마을에 퍼졌고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공짜
로 얻기 위해 그 도둑가게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너도 나도 빵을 달라고 하자, 도둑 빵집에서는 사람들을 줄 세우고,
점점 더 많은 빵집에서 빵을 훔쳐와 계속 공짜로 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 줄선 사람 옆으로 노점 좌판을 만들고 그 곳에서 다른 물건을 파는 사람들에게 광고비라며
가게터 비를 받았습니다.
결국, 도둑가게는 훔친 빵을 팔아 큰 돈을 벌었고 점점 더 큰 가게가 되었습니다.
빵집 주인들은 그 도둑 빵집을 찾아가 빵을 훔친 것을 나무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도둑 주인은 지금부터 빵 값을 주면 될 것 아니냐며 빵집 주인의 꾸지람은 들은 척
도 하지 않았습니다.
빵집 주인들은 너무 화가 나서 촌장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호했습니다.
그러자, 촌장은 "지금부터는 빵 값을 준다고 하니 받기만 하면 되지 않느냐?"며,
"여러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큰 가게에 모든 빵이 있고 많은 사람이 오니, 저 가게 주인이 잘
하는 것 같다." 라며 도둑을 두둔해 주었습니다.
빵을 공짜로 얻어 먹던 손님들도, "맞어 맞어" 라며 도둑 편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이러다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빵을 안 만들면 어쩌지? 더 이상 맛있는 빵
을 못 먹게 되는건 아닐까? 이제부턴 빵 원료 값은 좀 주는게 어때? 도둑 주인이 하자는 대로
돈 좀 내 주고 사가자, 그러면 될것 아냐?"고 했습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이게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 하십니까? 이 건 너무나 터무니 없는 비유 입니다.
그 빵집에서는 절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 했습니다.
가장 맛있는 빵이 아니라 가장 멋진 포장 이었겠죠. 포장을 뜯어보면 최악의 재료로 만든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잔뜩 있는 빵을 팔려고 했습니다.
그저 겉포장만 화려했습니다. 타이틀 곡만 화려했었죠.
빵이 12~14개 들어있는 세트를 사면 하나의 빵만 먹을 수 있었고..
절대 1~2개 씩은 팔지 않았습니다.
세트 중 그나마 운이 좋으면 2~3개를 먹을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나머지 10개 이상은 전부 곰팡이 때문에 버려야 했습니다.
그러다 그 겉포장만 화려한 곰팡이가 잔뜩 생겨버린
빵을 공짜로 나눠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사람들에게 포장을 뜯어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생
겼습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그 빵집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빵이라는 것을 알
았기 때문 입니다.
그 빵집에서는 사람들이 그 빵집에서 더 이상 빵을 사지 않는 탓을..
그저 포장을 뜯어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 탓이라고 돌렸습니다.
자신들이 최악의 재료로 성의 없이 만드는 빵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빵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라고 주장하기만 했죠.
그 빵집은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그저 포장만 화려하게 하면 안됩니다. 최고의 재료로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어
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절로 손님들은 그 빵집으로 와서 빵을 살 것입니다.
그리고 빵을 1~2개씩도 팔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손님들이 세트만 구입해야 합니까?
그 빵집에서 정말 최고의 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손님들은 예전 보다 더 많이 빵을 사 줄 것입니다.
음반 제작자들과 가수들은 바뀌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벅스뮤직 같은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탓만 하고 있을 겁니까?
대중들이 고작 2~3주 녹음 짜리 앨범 들을려고 만원을 쓸 정도로 부자인 줄 아십니까?
우선 싱글 앨범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곡 수가 적으면 가격도 내려야 하겠죠.
단순히 돈이 안되니까 싱글 앨범을 제작 하지 않는 거 아닙니까?
싱글 앨범부터 제작하고 정말 최고의 곡만 모아 앨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저 타이틀곡만 좋다고 앨범을 사는 사람은 극 소수라고 봅니다.
정말 그렇게 세상에서 맛있는 빵 이라면..
그저 빵을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전혀 타격 받을 건 없습니다.
빵을 보여주기만 하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린다 한들..
빵이 다시 팔릴 것 같습니까? 빵을 팔고 싶으면 빵부터 바꾸라는 말입니다.
<출처-www.cetizen.com->
한국음반산업협회의 분보다 이글을 올린 사람이 더 논리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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