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에서는 최소 60~최대80km까지 매우 빠른 속도가 나오고 또 산을 직선주로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굽이굽이 돌아서 내려와야하기 때문에 빠른속도에서의 코너링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지만 안전하게 산을 내려올수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삽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 코너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너링은 이렇게(암스트롱의 자세를 참조)
1. 내리막에서는 항상 브레이크후드(손잡이)에서 손을 띄우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아귀가 아플정도로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자유자재로 브레이크레버를 조작할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잡는다.
2. 브레이크는 앞,뒤(양쪽)를 다 사용하는데 잡는 타이밍은 초보자라면 앞,뒤 50%씩 같은 힘으로,
중급자이상은 앞70%, 뒤30% 정도의 힘으로 잡는다. 만약 뒤쪽 브레이크를 잡는 힘이 크면 뒤쪽타이어가 미끌어지면서 전복될수도 있슴.
3. 브레이크를 잡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양팔과 양다리로 버티고 엉덩이도 안장의 뒤쪽을 앉아서 체중을 뒤로해야만 브레이킹시의 체중이 앞으로 쏠려 넘어가려는 현상을 방지할수 있고 전복되지 않습니다.
4. 코너가 시작되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감속하고 진입하고 코너를 빠져나갈 즈음 가속해서 빠져나간다.
5. 코너로 진입하기 시작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전거 바퀴 앞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돌려 회전하는 도로의 회전각도와 상대편에서 오는 자동차나 장애물를 확인하여야 한다.
6. 코너링시의 다리자세(암스트롱의 자세를 참조)
  사진에서 암스트롱은 오른쪽으로 회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때 다리모양을 살펴보면
  회전하려는쪽의 다리를 들고 무릅은 어깨보다 넓게 회전하는 쪽으로 벌리고 있습니다.이때 우
  측 페달의 위치는 제일 높은 쪽에 위치합니다.
  반대로 왼쪽다리를 살펴보면 다리를 쭉 길게 펴서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밟
  고  있는 페달을 꾹 눌러 체중을 실어야 하는데 이렇게 해야지만 뒤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수 있담니다.
  그리고 이때 안장의 엉덩이 위치도 회전하는 방향쪽으로 약간 틀어서 앉아야 합니다.

7. 긴 내리막에서의 브레이킹시 브레이크를 계속 잡고 있으면 브레이크패드와 휠의 림부분이 미끌
   어져 밀리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나누어 잡어야만 밀림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위와같이만 한다면 내리막에서 안전하고도 빠르게 스피들 즐기며 내려올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퍼 왔슴당... 내리막에서 뒷브레끼만 잡고 내려온다는 분이 있길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