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이상 다치지 말자 (과월호 바이시클라이프 내용)

mansoo2003.09.06 12:00조회 수 193댓글 0

  • 2
    • 글자 크기







안전장비 갖추면 실력도 빨리 는다
더이상 다치지 말자!

자전거용 안전장비는 라이딩 중 입는 상처를 최소화시켜준다. 헬멧과 장갑을 기본으로 가슴, 팔, 다리 보호대 등이 있으며, XC용과 다운힐용으로 구분된다. 안전장비는 위험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줄여줘 더욱 적극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어 실력향상에도 도움 된다. 움직임이 좋고 편안하며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한다. 몸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직접 착용해보고 사는 것이 좋다

박상균 기자(kyouny@bicyclelfe.net)  


자전거를 타다보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라이더의 안전과 라이딩 중 입는 상처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각종 안전장비다.
라이딩용 보호장비로는 헬멧과 장갑을 비롯해서 가슴, 팔, 다리 보호대를 들 수 있다. 라이딩용 의류와 고글도 기본적으로 몸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호대는 라이딩 때 입는 부상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보호대를 착용했다는 것만으로 심리적인 부담감이 줄어 더욱 적극적인 라이딩과 연습을 할 수 있게 되고 실력 향상에도 좋다. 보호대를 고를 때는 움직임이 좋고 편안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을 선택한다.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고르기 위해서는 직접 착용하고 사는 것이 좋다.
현재 라이딩용 안전장비는 다양한 국산품과 수입품이 시판되고 있다.

헬멧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로 크게 XC용과 다운힐용 두 가지 타입이 있다. XC용은 머리 위쪽만 덮고 통풍구가 뚫려 있다. 넓은 시야가 확보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바람구멍으로 인해 머리 속에 난 땀이 잘 마른다. 대체로 가볍고 통풍구멍이 많을수록 값이 비싸다.
다운힐용 모델은 얼굴 전체를 보호해주는 풀페이스 타입으로 가장 안전하다. 턱 부분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라이더가 앞으로 넘어져도 탈이 없다. 높은 안전성에 비해 시야가 상대적으로 좁고 환기구멍이 거의 없으며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헬멧은 디자인보다 자신의 머리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턱끈을 채웠을 때 상하좌우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값은 XC용 5~30만 원선, 다운힐용은 10~80만 원 선이다.

장갑
자전거에서 넘어지면 대개는 손이 가장 먼저 닿으므로 라이딩 때는 헬멧 못지않게 중요한 안전장비다. 역시 XC용과 다운힐용 두 가지가 나온다. XC용은 격렬한 라이딩이라기보다 장거리 주행 타입이어서 땀 배출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여름용 반장갑과 긴장갑 두 가지가 있다.
다운힐용은 손가락 보호를 위해 긴장갑만 나오며 XC용에 비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에 젤이나 패드가 들어있는 제품은 충격흡수율이 좋으나 지나치게 두터운 것은 감각을 떨어뜨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장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즈다. 약간은 낀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사이즈가 손과 장갑이 밀착되어 손바닥에 굳은살이나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손가락을 완전히 폈을 때 편한 것보다는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굽혀졌을 때 편한 것이 핸들을 잡았을 때 불필요한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값은 XC용 1~8만 원선, 다운힐용 3~10만 원선이다.

상체 보호대
원래는 모터사이클용으로 개발되었지만 격렬한 다운힐이나 BMX 라이딩에도 적합하다. 핸들과의 충격이나 지면에 몸이 구르게 되었을 때도 라이더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일반적으로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며 상체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게 몇 개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상체 보호대는 크게 두 가지인데, 팔 보호대까지 붙어 있는 일체형과 팔을 제외한 몸통만 보호하는 형태가 그것이다. 일체형이 몸에 더 잘 밀착되고 척추보호대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호효과가 크다.
제품을 고를 때는 몸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 몸에 잘 맞는 보호대가 활동성도 좋기 때문이다. 또 몸 전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통풍성도 잘 살펴야 한다. 충격흡수용 패드가 붙은 부분 외에는 통풍을 위해 그물 모양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땀을 많이 흡수하므로 세탁의 편이성도 꼼꼼히 확인한다.
값은 몸통형 10~30만 원선, 일체형 20~50만 원선.

팔 보호대
팔꿈치는 무릎과 함께 넘어졌을 때 가장 많은 충격을 받는 부위다. 팔뚝 역시 라이딩 중 나뭇가지 같은 것에 스쳐 크고 작은 상처가 나기 쉽다. 팔 보호대는 팔뚝과 팔꿈치를 보호해주는 것으로 얇고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팔꿈치와 팔뚝이 나뉘어 있어 라이딩에 불편하지 않고, 메시(mesh) 소재를 써서 통풍이 잘 된다. 자신의 팔 길이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고, 움직임이 편하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제품이 좋다. 팔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보호대 고정 끈이 잘 풀리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 밸크로 스트랩(velcro strap closure)을 사용하는데, 길이가 여유 있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을 고른다. 값은 3~10만 원선이다.

다리 보호대
팔 보호대와 마찬가지로 무릎과 정강이를 보호한다. 넘어지거나 부딪혔을 때 무릎이 충격 받는 것을 막아주며, 크랭크나 페달로부터 다리를 보호한다. 팔 보호대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무릎과 정강이가 분리되어 있다.
역시 제품을 고를 때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는 팔에 비해 움직임이 더 많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편안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또 페달링 때 흘러내리지 않아야 하며, 끈의 여유가 많은 것이 좋다.
값은 3~10만 원선이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다음 카페 개설 안내8 백팔번뇌 2011.08.09 35941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회원 명단11 백팔번뇌 2010.02.22 55383
24605 의령 한우산 주변 임도 라이딩 공지(10월 14일)4 백팔번뇌 2012.10.11 3219
24604 立春大吉!6 갈사리 2005.02.04 438
24603 힘찬 하루~!! ........ 2002.02.19 331
24602 힘찬 월요일입니다..^^//2 일시니 2002.11.04 455
24601 힘이 되어 주실분***********2 아리랑 2006.03.18 1276
24600 힘들어하는 이에게.. ........ 2002.04.23 466
24599 힘들어죽는줄 알았네용..^^2 맥스 2005.04.27 357
24598 힘들어도 힘내고 첫출군 추카한다^^ ........ 2002.09.10 449
24597 힘들어도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12 벽새개안 2007.06.05 572
24596 힘들어 죽겠네....ㅜㅜ ........ 2001.05.05 188
24595 힘들게 귀가 했습니다. -_-7 커트 2009.03.01 437
24594 힘드네요^^5 khjk3 2005.02.04 310
24593 힘내시구 자신을 믿으세요~! ........ 2001.10.09 220
24592 힘내라?! ........ 2001.09.22 174
24591 힘내라!!! 마창진-막달려 소모임 더욱 빛나게! ........ 2001.04.28 218
24590 힘겨웠던 단합라이딩 - _-;;5 벅스 2005.11.27 274
24589 힐글라이밍대회 사진쌔벼(?)왔습니다.6 연탄난로 2007.08.27 967
24588 히힛.. ........ 2002.05.21 174
24587 히히히~~내사진 ........ 2001.05.29 229
24586 히히히....... ........ 2001.12.01 172
첨부 (2)
006597[1].jpg
13.0KB / Download 1
006600[1].jpg
15.5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