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지 몇 일 됐는데 이제 글 올리네요.(예~~전에 빨래터님 조카 친구라고 글 올렸다는 강종현입니다)
수능 끝났는데 결과가 많이 암울한 결과...(;ㅅ;)..
자전거 얘기는 아직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크으... 가슴이 아프죠~
점수 내린건 다른 애들도 같이 내려가서 그렇게 차이는 안날듯 하지만 집에는 그게 잘 안먹히네요ㅎㅎ..;; 아주 미운털 박혀버렸습니다 아구구구...

다음주에 졸업여행 가는데 갔다 와서 알바라도 시작할 생각입니다. (혹시 저 써주실분 없으세요ㅎㅎ키 170에 정신.사지 멀쩡한 남자 입니다)
내년안으로 한 2백만원 모아 볼까 생각 중입니다.. 으구구.. 어렵겠죠ㅡ 크으 아낄데로 아끼고 저축 해야겠습니다. 지금 일단 뭘 살지 생각은 해봤는데 음..글세요;; 뭘 사야 할지-_-;; 목표를 정하고 돈을 모을지 돈부터 모으고 물색할지...욕심이 많아서 좀 상급 모델로 타고 싶어요 ㅠ ㅠ ...
순차대로 착착 올라가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어차피 업글 할바에야 첨부터 좋은거 사라고...(마을이가 그랬습니다 삼촌~^-^)

바이시클라이프 11월 호에 나온 da bomb 스푸트니크??였던가.. 그 놈도 좀 땡기더군요...어번프리라이딩이라.. 크 이름만으로도 괜히 설레이네요. 스폐셜라이즈드 하드락 .. 것도 왠지 좋아보이고-크으~ 으악~ 집에선 할 일 없고.. 자전거 타는 생각만 하고 ㅠ ㅠ... 폐인이 다 되어 갑니다~ 우어어어... 요세 길 가다 지나가는 자전거만 유심히 보고~ 우어~ 얼마전에 중앙동 포시즌플라워 옆에 있는 프로사이클 인가? 거기서 산타크루즈 블릿?불릿? 그걸 봤는데 아고고 완전 감동이더군요. 가슴이 확~ 맥히는게 ㅎㅎㅎ 자전거에 단단히 빠졌나 봅니다. ANCHOR 자전거 날렵한게 디게 가벼워 보였고..음.. 걸려 있던 자전거 앞에 크랭크 셋이 굉장히 크데요;;;제 사이클이랑은 비교도 안되겠고 페달질 하면 얼마나 빠를지~ 캬아>_< 괜히 혼자서 설레이고요~ 으흐흐

어제는 창원대학교앞에서 후지 바이크 봤는데 뭔지는 모르겠더군요;;에~ 또..창원전문대 앞에서 프로코렉스 타는 분..(시트 고가 엄청 높았던걸로 기억)..엘파마 타시는분..(라이트가 달렸더군요)..저희 학교 앞에 사는 어떤 소년은 XO타더군요.. 뒷드레일러가 데오레 였던거..앞샥이 쥬디TT였던거 기억 납니다. 저보단 훨 어린게 저 정도 되는거 몰고다니니까 괜히 부럽고 그렇더군요;ㅅ;..저희 동네를 아침에 지나가시는 트렉 자전거 타시는 분도 봤고~ 에~ .. 울동네 2층집에 프로코렉스 사시고 매일 타고 돌아오시면 커버로 덮어두는 분도 계시고........이말을 왜 하는거지?;;

수능 끝나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 마구마구 적어 봅니다 . 윽;; 두서 없는 이글;; 앞으로는 자제 하겠습니다 ㅠ ㅠ 사이클이나 타고 다녀야죠.. 에효효효
마하21 만세에~ 포장 업힐 정복하고 다녀야겠습니다 크큭;;명지여고 뒷길이 경사가 꽤 크데요 .ㅋ ㅋ한바리 하고 오겠습니다 유후-* 여러분 다치시지 마시고 분실 주의 하시고 행복한 라이딩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