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군북 오곡-여항산-진전 대정 삼거리-이반성-평촌-군북-다시 함안으로 해서 거리는 65km로 찍혔습니다. 전에 캣아이꺼는 한 40km밖에 안 찍히던데 오늘은 우짠 일로 좀 오차가 크네요. 지금은 시그마 스포트(유선)꺼 입니다. 근데 아침에 잔차 닦다가 좀 희한한 일이...
헝겊으로 닦던 중에 속도계의 액정이 갑자기 까맣게 변하는 것 입니다.
아마 헝겊의 정전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고양이 눈꺼는 그런 현상 없었는데...
아무튼 오늘 홀로 라이딩은 거제 투어의 여독이 안 풀려서인지 원할한 페달링이 안 되더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내리막 쏠때도 50km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아스팔트...-_-;;
참, 오늘도 용가리는 횡재를...휴대폰하고 핸드백을 주웠는데 그렇게 돈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짠다꼬 맨날 눈에 그런 것만 들어 오는지...담엔 그런거 안 보고 우짜든지 길만 보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밀양 가신 분들은 지금쯤 즐라하고 계시는지...
지금 여항산에는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담에 디카로 올려 볼까 합니다.
그럼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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