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같이 못할 것 같았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전약속이 취소되고...
하늘을 보니 날씨가 몸을 간지럽히더군요... 그래서 슬슬 준비해서 출발...
일단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몇명 접선하고 명곡로타리에서 마산에서 오신 어르신(?)들 합류... 마지막으로 도계동 만남의 광장 에서 1명더 접수.. 총 9명이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번개주인인 깔리스마님의 주남저수지 혼동으로 인한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실수.. 길을  잘못가고 있는 일행들을 보고 저는 뒤에서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스톱!!!!!!!!!" "그 길 아이다" "잔차 돌리~~~"
아마 그길 계속 갔다면 오늘중으로 콩국수 못먹고 왔을겁니다...ㅋㅋㅋ

다시 페달질... 가면서 사진찍기 위해서 죽어라 앞으로 갔다가 사진찍고 다시 죽어라 앞으로 나가서 시진찍고 두번하니 다리에 힘이 쭉~~ 빠짐...
찍사 그만하기로 마음먹고 콩국수집 도착 예상대로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맛나게 다들 먹고... 다시 출발 ...
돌아오는 길은 차들로 인하여 제대로 속도로 못내보고.. 달천계곡으로 가서 많이 쉬었다 가기로 정하고 달천계곡으로 향함... 도착해서 몇몇분은 천주산 라이딩한바리 하고 한바리 할동안 쉬는 사람들을 쉬고...
창원 도계동 천주산 입구에서 마산분들과 작별인사를 한다음 창원팀은 도계동을 그쳐 각자의 집으로...

다들 고생하였구요..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특히 메타양.. 고생했어요... 역시 대단하더군요...
깔리도 이끌어 간다고 욕 봤어요....  마산 어르신(?)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이상  우헤이 였습니다. 아~~~ 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