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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라이딩 사진....08

우헤이2003.12.24 10:57조회 수 26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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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가기전...갑짜와 헤어지기전....

이때 부터 저의 속은 타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시간안에 도착하지 못한다...
국수도 못먹을 거 같다...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우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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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언제 가보나?
  • 갑자야! 그래도 니는 잘 갔제?
    차라리 니 초코바라도 몇개 뺏들어 놓을 걸...
    나중에 당항포 입구에 도착했을 때 이걸 들어가야하나 아님 그냥 지나쳐야 하나...
    민수와 궁리끝에 도저히 시간을 못 맞추니 할 수 없다... 그냥 통과하자...
    그때부터 모든 게 꼬여서 길도 생각치도(?) 않은 임도를 만나고, 마침 메타님과 용가리의
    머리위로 날으는 헬기... 그냥 어이없는 웃음이 저절로...^^;;
    저번에 거제 투어와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죠...
    앞서가는 우헤이와 민수.. 길도 모를텐데 용케 잘 찾아 갔더군요..
    저는 메타님과 뒤를 따르며 느긋하게... 드뎌 동진교 입구에 도착...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ㅠ.ㅠ
    마지막 창포 고개 넘어가려니 민수의 구원 전화...
    "행님 어딥니꺼.. 거기 있으소, 차로 가께예.."
    참, 염치도 없지.. 그래도 저 고개는 넘어야 시간도 좀 단축 될 낀데 메타님과 제가
    힘드니까 우리 그냥 여기서 기다리자.. 어차피 저 넘어가면 차 돌릴데도 없다.
    언제 올까 기다리니 저 고개 넘어로 새까만 카랭이가...
    앗! 우헤이왔다... 넘 반갑더군요. 하지만 우헤이의 씩씩거리는 저 표정...
    아... 이거 또 수갑차게 생겼구만... 그리곤 차로 막달렸죠... 겁나게 몰더만요..ㅋㅋ
    국수집에 도착하고 국수라도 한 그릇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도무지 말이....
    마침 민수가 가게 사장께 미안하다 말하고 온다며 음료수하고 과자 부스러기 몇개를
    한아름 안고 오더군요... 그게 그리 맛있어 보입디다...
    오면서 내내 미안한 맘 금치 못하겠으나 뭐라 말해야 할 지...
    창원 다 와서 우헤이와 메타님은 그대로 귀가하고 우리는 터형님이 계시는 봉림사로...
    터형님 우리의 사연을 들으시곤 까르르르르....
    우짜든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용가리는 한 동안 숨어 지내렵니다...
    저도 고성 투어 후기를 적으려 했으나 이걸로 대신하며 용서를 빕니다. 이만 물러 가옵니다....
  • 우헤이글쓴이
    2003.12.24 15:22 댓글추천 0비추천 0
    터형님이 웃어?? 이런.....
  • 밑에 사진 .....에~~~~넘 멋진걸^^
  • 행님 그만한일로 의기소침???
    담엔 더큰걸로 제가 터뜨려드리지요..
    각오하세요..호호...
  • 더 큰거라... 니 다해무라. 난 인자 빠질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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