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야..
오늘 친구들 자전거 갈쳐준다고.. 중앙동에서 놀았습니다.
성산아트홀 계단에서
친구가 경품으로 받은 삼천리 접는 자전거.. 샥도 없는 무거운 넘으로 계단타는거 걸쳐주고 있는데..
어떤 분이 휙 하고 날아가시더군요;;;;
그 순간 집에 두고 온 자전거 생각이 간절하고.. 아아아..
그 분 여기 들어오시는지 모르겠지만....
계단에서 호핑점프 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상당히 위험하게 점프하시길래... 혹시 앞이 먼저 닿지 않았던가요??

야튼..
성산아트홀 계단은 싱겁다고..
그 건너편에 있는 북한 뭐시기.. 계단을 타고 놀았습니다.
리지드로 내려가려니.. 충격이 좀 많이 오더군요..
그래도 친구들한테 무게중심 뒤로 빼는건 확실히 가르쳤다고 생각하면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그 자전거 부서질 것 같네요..
에휴..
담번엔 친구들한테 드랍 갈쳐줘야 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접는 자전거로는 무리여서..
얼렁 친구 자전거를 구해줘야 할 것 같네요.
아고..
이걸 어디서 구하나...

모두들 잘 지내시고..
전 내일 다시 서울가서 관악산에나 갈까 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