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로 투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우리와 길이 엇갈린 일시니, 중간에 저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살신성인(ㅡ.ㅡ;)하신 미카님.. 로드용 타야에 철인 운운하시면서 끝까지 저와
같이 하신 노루행님..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나이가 꽤 있으신(?) 존경하옵는
우리 갈사리님과 투어의 선두에 서신 관장님, 그리고, 철인맨 춘배행님..
다른 몇몇분들도 그날 처음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고 비록 끝까지 함께 못해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투어 끝나고 길바닥에 주저 앉아 같이 먹었던 두부에 김치.. 정말 따봉입니다.
또, 이 용가리의 아픈 허리를(?) 주물러 주신 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좀 안다고 그렇게 믿고 있던 사실이 관장님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주신 테이핑 요법에 관한 책,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좀 맛사지 했더니 아침에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사정에 불참하신 우리 터행님.. 담에 보면 가만 안 둘낍니다...^^;
용가리도 철야 두 탕 뛰고 그렇게 아픈 허리를 붙잡고 참석했건만....ㅡ.ㅡ;;
터행님도 그날 우리와 같이 뛰었더라면 좀 볼만 했을낀데...ㅋㅋ
여튼 따뜻한 봄날에 정열이 넘치고 따스한 맘을 지니신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고 만나뵙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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