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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 오래간만에 글올립니다 ^^

갑짜2004.03.17 03:04조회 수 14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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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4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간다 간다 하던 갑자 드럽게 안가고 버티고 있

습니다 ^^

맨날 잠만 자고 술마시고 안그래도 무거운 몸이 더욱더 무거워 집니다

그래도 잔차 잠시 굴렸다고 산악잔차 비스무리 한거 보이면

운전하다가도 눈이 돌아 가네요 ^^ 뒤차 XX하고 욕해도 부러운 눈으로

잔차 바라봅니다 아쉽습니다

조금더 탈껄 조금만 더 부지런할껄하고 후회 막심 막심히 하고 있습니다

통영에도 잔차 타시는분 한분 두분

늘어서 요즘은 조금만 눈돌리면 눈에익은 잔차 이름들이 들어오고

첼로취급하는 판매점도 생겨 반갑답니다

글은 남기지않지만 컴퓨터 앞에 앉을 기회 생기면 꼭 들러

막달려에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보고 웃음도 지어봅니다 ^^

다들 일상에서 벗어나셔서 잔차 하나로 모두가 하나되고

같이 웃는 사진들 보고 있으면 갑자 너무 기분 좋습니다

우헤이행님께서 가르쳐주신 페달링 요즘에도 안까먹고 오토바이 타도

무릅도 붙이고 잔차 타는양 머릿속에 숙지하고 있습니다

잔차타고 달렸던 모든길들을 달려보고 싶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

갑자 얼마 남지않은 시간 자주 자주 들려 글도 남기고

즐거운 사진들보며 웃음 짓겠습니다

오늘도 늦은밤 혼자 겜방와서 앞뒤도 맞지않는 두서도 없는

잡다한글 몇자남기고 사라집니다








ex) 민수형님 만수형님 깔리누님 메타누님 우헤이형님 빨래터형님
     바람개비형님 용가리형님 모두 모두 정말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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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갑자 정말 얼마 안남았네...있는동안 마무리 잘하고..후회없는 군생활 멋지게 하길 바란다...화이팅!!
  • 갑자야~~ 가기 전에 얼굴 함 볼까? 한 잔 해야지?
    아, 민수.. 쓰던 페달은 내일 목욜 빨래터에 맡길꾸마...^^
  • 갑자! 중고시장에서 가끔 보이데..^^ 물건은 다 팔렸나?
    군에가면 몇번정도 눈물 찔끔 찔끔 흘릴정도의 홍역을 치룰거야! 잘 이겨내고....보람찬 병영생활이 되길...물론 힘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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