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터행님과 소수정예 요원들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거제 투어 같이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고 오늘 용가리 식구들은
창녕 화왕산에 다녀 왔습니다..
근데, 거기서 아주 멋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대장금 현지 촬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담 주 마지막 장면을 담으려고 창녕 화왕산을 찾았다는군요...
줄거리는 대략... 장금이와 민정호, 중종은 삼각관계에 빠지고...
둘이 도망쳐 나와 아이를 가지고... 이리저리 해서 행복하게 되었다는...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제가 드라마는 잘 안 보는지라...ㅡ.ㅡ;;
아주 가까이서 이영애를 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진짜로... ㅎㅎㅎ
얼굴이 거짓말 좀 보태어서 우리 아들 놈 얼굴만 하더군요... 예뻐~~~
디카로 중간 중간 찍다가 이런!! 밧데리가 다 되었다는....ㅜ.ㅠ
그냥 촬영 세트장에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마눌의 눈치를 봐서
이만 하산하기로 결심했죠.. 실은 아들놈을 한 4시간 업고 있었더만
허리며 어깨가 아파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몇 장 안 되는 사진이지만 혹시 여러분 중에
장금이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그냥 즐감 하세요...
이럴 줄 알았다면 그 누구네처럼 스케치북에 매직이라도 들고가서
싸인이나 받아 올 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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