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주변으로 2군데 가보긴 했지만 코스가 그리 긴편이 아니라서...
좀 길고 빡신 코스와 짧은 코스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다들 좋은 쪽으로 선택하세요.

1코스 :
25번 국도에서 수산에서 저와 만나 차로 평촌까지 이동합니다.(10분정도 소요)
평촌에서 자전거로 갈아타고 삼랑진발전소 입구까지 12킬로쯤 됩니다.
(30분정도 걸리더군요)
발전소 입구에서 하부저수지(안태호) 경유해서 상부저수지(천태호)까지는
계속 오르막입니다. 9킬로 정도 되는데 시간은 1시간 10분쯤 소요되더군요.
상부저수지에서 다시 내려와 위의 지도에서 숭촌으로 갑니다.20분이면
되겠고...
숭촌에서 배냇골 지방도인 69번 도로까지는 시간도 몇킬로인지도 모릅니다.
지도를 보면 내리막이라 생각되어 별로 오래 걸리진 않아 보입니다만..
이제 69번 도로가 만나는 곳에서 북쪽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남쪽으로 갈것인지가 긴라이딩, 짧은 라이딩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짧은 라이딩시,
69번 도로에서 1022 도로와 만나서(조나단 님께서 올린 지도의 지방도 22는 오류입니다. 22가 아니라 1022입니다) 천태사를 거처 신불암고개로 발전소 입구오는 것이 짧은 라이딩 이겠습니다.

긴라이딩 코스는 69번 도로에서 북쪽으로 가면 1077도로 국전저수지로 가서 밀양쪽으로 가는 코스와 69번을 더 타고 올라가 배내천 쪽으로 가서 고점교에서
밀양댐으로 해서 밀양시내를 거처 맨 처음 자전거를 내린 평촌으로 가는
코스가 긴 코스에 속합니다. 즉, 긴코스는 긴코스인 1077과 매우긴 코스인 밀양댐 코스가 있다 하겠습니다.

2코스
평촌에서 상부저수지-숭촌까지는 1코스와 같습니다.
숭촌 언덕에서 왼쪽으로 밀양 감물리까지 임도가 있습니다.
업힐이 짧습니다. 나머지는 무진장의 다운힐 코스입니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맨먼저 중리마을인 밀양시 단장면이 나옵니다.
거기까지는 포장도입니다. 몇킬로 가면 24번국도가 나옵니다.
밀양시내를 거쳐 평촌까지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러니 숭촌 언덕에서 5가지 길이 있습니다.
어떤 코스로 갈 것인지 의견 주세요.
그리고 조나단 님은 저에게 전화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