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래간만입니다.
오래 간만에 나타나면, 간만에 나타난 사람을 맞이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부류로 분류가 되죠.
거부감이 생기거나? 아님 아주 반갑던가? 후자가 많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봅니다. 호호호! ^^
어쩌다. 화들짝 놀라는 분도 계시던데, 이런 분들은 분류대상이 아님을 상기하시고,
빠른시일내에 병원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장수의 비결입니다. ^^
요즈음 날씨가 한여름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건강들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낯설은 아이디도 많이 들어 오시네용!
게시판이 조용하니 다른 분들이, 그 틈새를 노려 자주 들어오시네요.
개인적으론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근데 왁자지껄하게 게시판에 들락날락 하시던, 옛 멤버님들은 자주 안보이시네요.
제가 나타나지 않으니깐! 재미가 없으신가? 봅니다. 히히히!
뭐!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사업 때문에 사실 자전거모임 신경 끄고 살았습니다.
(태생이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하려고 하는 사업 역시도 “엘콜”)
아니! 정확하게 야그하면 신경 쓰고 할 만큼의 여유가 생기지 않습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창진자전거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간혹 아주 간혹 게시판에 눈도장 및 글 도둑질은 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의 안부나 소식은 쪽지나 아님 손(쇠주) 운동 하면서 소식을 접하기도 했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래도 지역 게시판 대문에 '대장 빨래터'라고 아이디가 아직 걸려 있는데,
맡은바 소임과 임무를 다 못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네요. 통감합니다.
그리고 이해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죄송합니다!
딴게 아니고 저‘ 요즈음 여기 아닌 곳에서 바람피우고 있습니다.
순서가 있고, 체계가 있고, 나름대로 줏대가 있는 모임을 하고 싶어서요.
왜냐하면 개방되어 있는 마창진게시판에서는 모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가 쉽지 않았어요.
물론 여기 사이트 운영자(홀릭)분은 지역일은 지역에서 해결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열린 게시판을 통해서는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것 많은 사실입니다.
참여도와 지지도도 많이 떨어졌고요. 모두들 인정하시죠? 그리고 다들 느껴보셨구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모임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우찌 될갑세!
그러면 마창진 막달려게시판은 우째 할꺼냐고? 물어 오시겠지요. 염려 붙들어 매시고,
결말 부분쯤에서 별도로 말씀드리지요.
이제 왈바게시판은 명실상부하게 그야말로 열려 있는 공간으로 내버려 두어야지요. 지금처럼.....
누구든 와서 정보교류하고, 또 얼굴 익숙해지면 번개도 올려보고,
또‘ 가고 싶은 곳 있으시면 올려서, 또 같이 가기도 하고요. ‘인터넷모임’
그렇게 해야지만 여기 게시판의 용도에 맞다고, 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여기 게시판을 이렇게 할용 했으면 합니다.
예전처럼 게시판에 다가 대놓고,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 나서서 이야기 하고 책임지는 그런 모습은 이제 배제 좀 하고,
자유로움과 여러 사람이 편안하게 다가 설수 있도록 관리형체계로 갔으면 합니다.
물론 유해적인 요소들이 게시판에 올라오면 즉각 해결해야 될 의무감 정도는 제가 지니고 있어야지요. 이것도 문제가 될란가?
유해적인 요소는 참 많습니다. 그 잣대는 이제부터 서서히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가시면 됩니다.
굳이 쏘스를 드린다면 사회통념과 왈바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러면 모임을 두개 하는데 자전거는 우째! 탈끼고 의문을? 가지실 것 같은데,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명료합니다.
다른 모임을 운영한다고 해서 왈바마창진을 완전하게 떠난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제 카페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운영하는 카페에는 “우리끼리 탑시다!” 라는 문구의 내용은 딱 한군데 밖에 없습니다.
‘정기라이딩과 정모’ 이것도 한달에 딱 두 번입니다. 모임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될 사항이겠지요.
물론 의기투합하면 있지도 않은 행사들이 생겨 날수도 있겠지만은....
그 외 시간들 즉‘ 정모나 정기라이딩이 없을 시에는 왈바식구들과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모임의 한계를 인식한 나머지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지요? 라고 반문도 있겠지만 각자 판단하시고,
카페모임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변화는 딱' 하나 있습니다.
왈바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않했고? 또 동참할 의사도 없으셨지만,
그 카페에서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할겁니다.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물론 동참하시는 분들께서 잘 따라 주시고 좋은 의견 주실꺼지만,
행사가 있더라도 카페행사가 우선이 된다고 단서조항을 달아 놓았습니다. 물론 아직 명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죄송하게 되었네요.
‘소속감’에 대한 생각을 각자가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요.
소속감이 생기면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부산물들이 제법 있지요. 단결되고, 통일되어 보이고, 기타등등
지면과 개인이 가진 아이큐수준을 고려해서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밝혀드립니다.
카페모임에 들어와 계시는 분들 가운데, 왈바게시판에 모습이 자주 뵐수 없는 분에 대해선
저에게 책임 전가 비슷한건 하지마라! 주시길 바랍니다. 왈바에서 활동하지 마라는 이야기는 없으니깐요! 또‘ 자유분방한 왈바이니깐!!
또 하나더!
여기 카페에 미리 와 계시는 분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시선과 생각은, 별 다른 오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개인적인 친분을 발판삼아 쪽지를 보내 드렸고, 그래서 가입하셨습니다. 물론 강제성은 전혀 없었고요. 나이가 몇 살인데?
카페문은 항상 열려져 있고 약간의 절차와 몇개의 질문과정은 거쳐야 됩니다. 조금 다르게 자전거가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사람내음 물씬 풍기는 모임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에는 여러분의 힘도 필요합니다.
우짜다가 막판에 카페홍보성 글이 쬐금 들어가버렸네요. 용서해주세요! 그동안 왈바에서 헌신한 일도 있으니......^^
카페주소는 노골적으로 기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니깐! 보는 시각에 따라서.......
마창진 여러분 다치지 않고 자전거 열심히 재미나게 탑시다.
그래서 좋은 날에는 진짜로 모두 모일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보고요.
제가 알기로 제일 연장자 이신 갈사리아저씨(?)로부터, 제일 연하인 박 정원 고등학생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 빨래터 드림 ---
♦ 추 신 ♦
참고로 자전거 타면서, 이런 사람들이 제일 무서웠어요.
잊어 버릴만 하면 게시판에 나타나서 “우리함께 해요!” 라는 이야기를 남기며, 뜬구름 없이 나타나서
자! 달려 봅시다. 하는 분들이 정말 무서버서요. 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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