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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꺼...^^

용가리732004.06.23 11:28조회 수 24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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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계시죠?

카페 구경 자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밀글은 예외지만요...^^*

제가 아는 여항산 코스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좌촌, 대촌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는 얼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항산 맞은편 봉화산 아래에서 임도로 쭉 가면 마산 진북 마을


연결은 됩니다만 아직 가 본 적은 없습니다..

된장 행님께서 올리신 사진 중 윗사진에 답이 보이는군요..

그 흑백 지도에서 왼쪽을 보시면 미산령과 의상대가 보이실 겁니다..

그 비실재에서 미산령쪽으로 올라오면 여항산에 다다를 수 있지요..

그럼, 그 비실재는 어디에서 오느냐?

그 답은 마산 진전 삼거리에서 진주쪽(국도 2호선..)으로 오시면

진전면이 나오고 진주 반성면 가기 전에 진전 대정마을이 나옵니다..

그 대정 마을 삼거리(SK주유소..)에서 우회전해서 쭉 직진..

그러면 여양, 둔덕 마을이 나옵니다..

거기서 계속 직진을 하시면 작은 개울을 옆에 끼고 좀 더 올라오시면

좀 큰 저수지가 하나 나오지요.. 거기서 마을쪽으로 계속..

그러면 시내버스(거기도 마산시랍니다..) 종점이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을 하시면 시멘트로 된 임도가 나옵니다..

좀 올라오시면 인가가 보이고 그 인가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산을 타게 되지요..

그리고, 잠시 좀 땀을 흘리시다 보면 왠 표지판이 하나 보일 겁니다..

그 표지판에 함안, 군북 방면이 적혀 있죠..

거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군북 오곡마을로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좀 쎈 업힐과 시멘트, 고운(?) 자갈길로 된 임도가 미산령까지 뻗쳐 있죠..

그리고, 그 미산령에 오르시면 탁 트인 함안 전경과 진전쪽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가 있지요..

된장행님께서 말씀하신 그 코스들은 여항산의 반대편에 해당됩니다..



제가 설명드린 코스대로 가신다면

1. 마산-함안-군북-오곡마을-미산령

2. 마산-진전-진전 대정-여양마을-미산령이 될 겁니다..

전에 바람개비형과 터행님, 춘배행님과 같이 라이딩 한 적이 있습지요..

1번 코스는 터행님께서 잘 아실 겁니다..

미산령에서 내려오는 길도 터행님이 잘 아실 겁니다..

이번 토요일에 추진하고 있는 투어 코스는 2번이 될 겁니다..

물론 저는 집이 여기니까 1번 코스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서

대정 마을까지 마중을 나갈 생각입니다..

카페 활동하시면서 우리와 자주 마주치게 되더라도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기에 답변을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라하십시요!!



참, 같이 올린 사진은 며칠전에 가족들과 여항산 등산을 다녀 오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등산 복장이 아니지만 예쁘게 봐 주시소~~~~^^  

밑에 사진은 제가 설명드린 제 2코스에 해당하는 곳 입니다..

오른쪽에 임도가 보이실 겁니다.. 그 길로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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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고마버.. 윗사진 아 언제 올라 가보았는지 기억이 가물하다. 아래 사진에 내가 노닐던 저수지(썰매도 탓는데 이제는 오염으로 겨울에 얼음도 없다)와 마을이 보이네...
  • 아!! 행님예!!! 아래 사진은 대촌 마을 반대편입니다..
    거기는 마산 여양리입니다.. 이번에 6.25 민간 학살 현장이 발굴되었던....^^;;
  • 우옷... 멋지군요 ^^
  • 2004.6.23 1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항산 생각보다 높네요 ㅋㅋ 그냥 동네뒷산정도일줄만 알았는뎅ㅎㅎ 올라가는데 좀 힘들겠습니다^^
  • 우리 애도 올라 오는데요 뭘,,, 업고 올라 온다꼬 죽는 줄 알았습니더...-.-v
  • 2004.6.23 12: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용가리님아드님은 첨보네요ㅎㅎ 아무리 업고 올라간다지만 얘를 데리고 산에간다는건 아무래도 위험하지 않나요 ㅎㅎ
  • 용갈 말이 맞네, 저수지도 좀 작고, 길이 비포장 또는 꼰크리트네 함안쪽은 아스콘 인데...

    은자 점심때가 되니깐 술이 깨나 보다, 용갈 암튼 고마우이 여름에 함 같이 해서 막걸리 묵어야 하는데,,, 기회함 만들어 보자꾸나...
  • 네!! 저 사진은 여항산에서 함안쪽이 아닌 마산 여양 마을 쪽으로 본 겁니다..ㅎㅎ
    진짜 요즘 같이 더운 날엔 막걸리가 최고지요..
    그 때가 그립습니다... 갈사리님과 함께 했던 안민고개 막걸리 파티~~~!!
    저도 꼭 그러고 싶습니다..^^*
  • 숄님!! 제 아들 생각보다 용감합니다!!
    저 보세요, 거가 오데라꼬 지 장난감 갖고 논다꼬 정신 팔려 있는 거...ㅋ
    오히려 제가 죽는 줄 알았슴더.. 아 업고 가는데 다리가 다 풀려가꼬 막상 정상 바위를 타려니까 겁이 나서 부들부들....
    등산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항산 정상은 앞 뒤가 절벽입니다..발 디딜 틈도 없는....ㅡ.ㅡ;;
  • 아..돌대가리 삼계왕초보뚱땡이맥스입니더..
    시간내어서 한번 가보아야지용...
    혼자서..그런데..제가 아무리 글을 보아도 마산..진전..애또 밤밭고개..이거 밖에는 모름...ㅠㅠ
    아..가고 싶어라....ㅠㅠ
  • 하이! 방카방카..ㅎㅎㅎ 우 사진은 그렇구....
    밑에 사진 아마도 미산령 쯤에서 대정쪽으로 찍었는것
    같은데...그러니 이번 토욜날 추진하는곳은...사진 오른쪽에 임도 보이죠..고놈 쭉타고 쌕색하면서 올라오면
    오곡재 입니다..사진은 안나오죠...임도가 보이는 능선
    바로 뒤편에 존 산 능선하냐있죠..바로 고놈입니다....
    고놈 뒤편능선끝에 쪼삣한 봉우리하나(우측) 고놈 바로 밑이발산재입니다...찌금 멀것 같죠..사진으로봐서
    그렇치 ...실지는 안그럼...ㅎㅎㅎ
    용칼님 그럼 이번은 미산령으로 올라가봐요?....
    전도 미산령은 처음인디...오곡재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으로 임도 것찮은 하나있는데...고놈타고 올라가면
    아마 미산령쯤 나올기라요...된장님이 울만에 ....
    제주도는 볼일잘 봤는교?....
  • 갈사리님의 말씀처럼 이번에는 오곡재가 아닌 미산재 입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의 오른쪽에 나 있는 임도는 오곡재로 가는 길이 아니라
    미산재로 오는 길이지요.. 아마 오곡재 보다 더 힘드실 것으로 아뢰옵니다..ㅋ
    미산재에는 조금 넓은 평지가 있는데 거기서 잠시 세상 사는 사람들 구경도 좀 하고
    다시 내려 올 예정인데 그 코스(함안 파수 미산마을..)에는 엄청난 다운힐의
    재미를 맛 보실 수 있습지요.. 까딱하다간 곤두박질...-.-!
    다운힐 끝나면 예전처럼 조용한 아스팔트로 잠시 가시고 함안 읍내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메뉴는 시골 장터 소고기 국밥...ㅎㅎ
    그리고, 다시 산인 입곡으로 중리 삼계로 넘어 갈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참, 오늘 여기에 또 멋진 코스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임돈데 거리도 제법되고 업, 딴힐의 재미가 숨겨져 있는 곳이지요..

    요즘 리플 수준이 왜 이리 장문으로 가는지는 모르겠으나 뭐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ㅎㅎ
  • 그렇치 맞어!...임도가 오른편에 연해있어야하니....
    오곡재 임도는 처음 조금만 보이는군...! 그러냐 저러냐..
    비가!...우짤라고...비...사항봐가면서...결정합시다...
    좋은 하루되세요..쪽지 잘받았구요...
    참...조나단님 지도 잘받았읍니다...유용하게 잘사용하게읍니다...다들 좋은 하루되세요...안녕...
  • 인자..나는 죽었당...ㅠㅠ
    보기만해도 설사가 나올려고 하네용..^^
    반창고..빨간약..붕대..하얀가루약 준비해야되겟네용.혹시 모르니깐..살을 집을수있는 실이랑 바늘도 준비..해야겟네용..특수부대출신이라..나침반도가지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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