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저차 계획이 바뀌길 여러차례..

결국 지리산으로 목표결정하고 24일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밤8시 넘어서 하동도착..평속20km 주행거리 120km(오차있음)

분교같은 초등학교에서 텐트치고 밥도 해먹고

하룻밤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잡지기사대로 형제봉옆 활공장가보려다가

시간관계상 쌍계사만갔습니다.. 거리대략 60km..가다가 최참판댁에 들렀는데

SBS 토지촬영중이더군요.. 연예인 좀 볼줄 알았는데 밴타고 쌩쌩 ㅡㅡ;

하동읍에서 쌍계사가는 19번국도.. 예술입니다.. ㅠ.ㅠ 감동...

노면상태도 아주 좋고 섬진강도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계속 감동감동 ㅠ.ㅠ 쌍계사가는 길도 아주좋던데요 그길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회사 광고촬영지죠.. 티비 잘보시면..ㅋㅋ

쌍계사갔다가 불일폭포.. 가까운줄알고 등산했더니 하산할때 시간이

1시간반정도.. 허걱.. ㅡㅡ

이제 자고 내일 기차타고 창원갑니다. 비가 온다해서.. 우씨 ㅠㅠ

두번째 장거리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고, 다음에 다시한번와서

지리산활공장.. (높이가 1000m좀넘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또 패드있는 바지 빨리 사야겠습니다. 이러다 엉덩이 헐어버릴듯..

다음 번개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