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서른 하나 ,mtb에 입문한지 이제 2개월..늘 계획만 했었는데 쉬는 토요일이라 거제도 갔다 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진해라 안민고개만 일주일에 서너번 오르고 멋도 모르고 입문한지 1주일후 천주산에 올라간거 말고는 경력이 없는데 코스완주를 목표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 첫배를 타고 오후 5시 30분 배타고 돌아왔습니다.
코스는 위의 사진 적색선과 같습니다.
실전-거제시-구천댐-몽돌해수욕장-구조라해수욕장-장승포-옥포-구영-실전
라이딩 시간은 실전에서 8시15분에 출발 4시 45분에 도착했으니 총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점심시간 휴실시간포함)거리는 잘 모르겠는데 대략80~90km정도 되지 안았나 생각되네요.
몽돌 근처에서 길을 몰라 잠시 헤메였는데 어떤분의 도움으로 잘 찾았갔네요.
오전에는 라이딩이 문안했는데 옥포 지나고 조금 힘들더군요 서너군데 오르막길은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아무튼 계획잡은데로 라이딩을 끝마쳤습니다.
혼자한 라이딩이라 조금 지루하고 그랬지만 자기 페이스대로 할수 있어서 완주가 쉽지않았나 생각되네요.
오늘은 그냥 쉬고 있습니다 어제 후유증인지 엉덩이하고 다리근육인 좀 보였네요.ㅎㅎ..저녁머고 저녁에나 한번 안민고개에 올라갔다와야겠네요..
레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전하게 건강하게 해야겠습니다.
님들도 좋은 하루되시고 화이팅!!
저는 저번에 님께서 가신 코스 꺼꾸로 가서 겨우 다른님 차타고 돌아왔는데...ㅠㅠ
정말 대단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