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재미가 없었습니꺼? 아님 둘이서 동반으로 행방 불명의 신화가 되었단 말입니꺼..
오데 계시나요~~ 맥스님과 몽야님!

쿨럭....맥스입니더...^^
불모산 못갔습니더..^^
왜냐..누가 늦게 나와서 혼자 갈려고 불모산으로 출발했으나, 불모산 직전에서 전화가 와서 다시 돌아서 안민고개갔습니더.
ㅠㅠ 바람개비님이랑 점심 묵을라고 했는디,,,,
마산 상남동 에서 출발할려고 문 잠그고 있는데...비이클님이 오면 전화하라고 해서...가게되면 전화드린다고 하고...한 30분 달려 천주산 입구 도착...
전화, 행님 어디세용.....ㅠㅠ
잔차 승용차에 싫고 온나,,,,
택시타고 가계와서 차가 없는디용..ㅠㅠ
아,,갈등....비이클님한테는 일단 전화를 하지말고...바람개비님은 이미 정상쪽에 있을것이고....몽야이왠수는 지금 오고 있고...
아...일단 중간까지만 올라갈까.....가보자...휙휙....어라...자동차전용도로..이리로 가면 더 빠를것이여..ㅠㅠ
뒤에서 자동차들 빵빵.....헉..여기가 아닌겨벼...다시 돌아 내려서 다리에서 곰곰 생각...
우쒸....전화를 다시 하니....기지대로쯤....그냥 안민고개넘어 가자...
안민고개...넘고...약수터가서 약수 먹고....주린 배 약수로 채우고,,진해로 내려와서...장복산 구터널지나....마산으로..
바람개비님....3시쯤되면 마산으로 장유에서 오신다고 했으니....빨리가서 점심묵어야지...
개코로...감기로 ..헉헉...쿨럭....마음은 10대인디....몸은 70대...오르막....오르막....ㅠㅠ
3시 조금 넘어 가계도착...오실때가 되었는디....ㅠㅠ 아..배고푸다...
4시쯤...집사람 전화...내 생일인데...오늘 일찍 거시기하지용...ㅠㅠ
ㅜㅜ
바람개비님은 중리집에 다와 가는데...가계오셨다고 연락...
일요일..완존히.....짚신처럼 꼬인날입니더...ㅠㅠ

정신이 하나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