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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꾸가 찌거려졌습니다

개발바닥2005.01.20 21:00조회 수 320추천 수 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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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안장에 갔다와서 우리농장에서 불모산 정상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비탈길을 내려 오는데 빵구가 나버렸습니다
비탈길 속도때문에 바로 서지를 않아 자전거도 박살났습니다
뉘무가 휘어져 바꾸가 돌지를 않습니다
오늘 개팔고 남은돈으로 바퀴를 갈아야 되는데 아까와 죽겠습니다

내려오면서 부산에서 자전거 타로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자전거가 뭐 800만원이나 주고 삿다는데 보기로는 비슷하더마는 들어본께네 무지 가볍습띠다
진짜로 800만원짜리 자전거가 있나요?
우리집 개 다팔아도 못살것 같네요
개장사 의욕 떨어져서 못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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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천만원을 넘겨버리는 잔챠 많이 잇습니다 . 일명 하이엔드급 이라고들 하시죠 ....
  • 그런자전거있나요 뻥 이지요 일요일 불모산 가는데 뵐수있을까요
  • 몽야입니다..
    개발바닥님 우선 다친신 곳이 없으신지 걱정 됩니다..
    자전거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이 다치면 안되는데...안전운전 365일 ^^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더 비싼 자전거도 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800만원 자전거 내꺼로 있으면 좋겠지만 전 아직 그정도의 필요성을
    못느낌니다. 차후에 우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정도까지는 욕심이 안날것 같습니다.
    저 33만원짜리 알톤입니다. 그래도 이넘이 무탈하게 왠만한 싱글 코스도 무리 없이 잘 나가줍니다.
    그때마다 고맙습니다. 제 육중한 무게를 군소리 없이 버티면서 즐거움과 상쾌함을 같이 나누는 동반자입니다.
    주인잘못 만나 고생하지만 이만한 넘이 없습니다..
    800만원 짜리도 좋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즐겁게 타는게 아닐까요 전 지금 즐겁습니다.
    내일은 장담 못하지만 그래도 그때 그때 즐겁습니다..전 이정도면 충분하니깐요~~
    다치신 곳이 있으시다면 몸조리 잘하시고요..좋은 하루 되세요 꾸뻑~~~~
  • 쿨럭...몸살중 맥스입니더...800만워짜리가 저의 자전거입니더...뿌하하...곱하기 80하면 800만원이네용...간단하지예^^
    조심해서 타십시용....저는 오른쪽 어깨위로 손이 잘 안올라갑니더...산에서 굴러...기절을 했는데...자고 일어나니...팔이 잘안올라 가데용..ㅠㅠ 닝길...ㅠㅠ 잔차야...또 시간되고 저금해서 고치면 되지용...몸이 다치면...정말 골병입니더...ㅠㅠ 추운데....조심하십시용...ㅠㅠ 이상..돈안되는 왕초보 맥스였습니더..^^
  • 음...그래 큰일났픈 했군요...다치지는 않했는지요?....잔거 모!...그런기 (800) 있기는 있다고들 합디다...
    선수 나셜것이면 모르겠으냐...그렇치 않어시다면 그런 고가에 잔거가 필요할가요?...동네 뒤동산이냐 씰씰 다니시고...
    이웃이 마실이냐 샬샬 다니실것이면 보유하신 잔거라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대회나가보면 진짜 에이급선수들은 그런 고가에 잔거가 아닌것 같더라구요...잔거에 너무 연연마시고...
    즐겁게...안전하게...취미생활하시는것이 좋은뜻합니다....마산어시장 복어골목에 어느집사장님이 천만원짜리 잔거를
    보유해서리 잔거질 하시기는 합디다....개장사보다는 복어장사가 잘되냐 보죠...ㅎㅎㅎㅎ 즐라...안라....
  • 맥스님 안주무시고...산에서 굴려요...내가 살살타라카이...그래 개안소?....출전할때마다 그래카 잔건들...몸인들
    남아냐겠는교....내일 병문안 갈카......모...술잔도 차면 넘치고.....과한것은 모질남 보다 못한기라...
    아무튼 큰사고 아니고...무탈했어면 해...발건날 함 봐...잘주무시고...안녕...
  • 앗..갈사리님...안주무십니꺼..오늘 라이딩에서는 안짜빠졌습니더....^^ 갈사리님...추운데...옷따뜻하게 하시고...주무실때..보일러 확인하시고..따뜻하게 주무십시용...요즘 날씨가 넘 춥네용...^^ 그럼..펑....으악...
  • 이분들은 잠도 없으신가봐~~ㅎㅎㅎ
    자전거 값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정작 중요한 것은 자전거에 대한 열정 아이것습니꺼?
    자주 타고 자주 닦고 그렇게 이뻐해 주면 8백 아니, 8천짜리도 안 부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말을 드릴 자격이나 있을랑가 모르것습니다...^^;;
  • 800만원은..금도금 하면...ㅎㅎ.. 자랑하려고 부풀리는겁니다..뻥이지요~... 형님들 잘 지내시지요~ 뵙고 싶습니다~
  • 네~네!!
    우리 왈바는 고가의 자전거보다 잔거 타는 즐거움으로 의욕을 높여 보아요~
  • 상혁이 오랜만이네~~^^
    까페는 잘 돌아가나? 운재 존날 보자꾸나~~~ㅎㅎ
  • 개발바닥글쓴이
    2005.1.21 16: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들 염려를 하여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저는 장돌뱅이라서 일요일이라도 장이 서는곳에는 어김없이 개 사로 가야합니다.
    이번 일요일은 많은 분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반성장이라 어쩔 수 없네요
    그러나 저러나 뉘무가 많이 휘어져 자전거도 못타고 큰일입니다.
    내일 개장사 잘되면 바꾸 갈 수가 있을것 같은데
  • 참 거시기....뒷바쿠가 나사로 조아는것 아닙니꺼..아니면..걍...래바를 제끼모 되는것입니거....나사쪼우는것이라면...헌거라도 괜찮으면 저한테 하나 있는디용...몽끼로 풀어야 되는기모...제가 가지고 있으니...마산오시면 들려서리...낑가가지고 가고 될것같은데용....리플달아주세용....ㅠㅠ 거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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