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기...옷 다 벼려서 집에서 쫓겨난 맥스입니더...
아침에 일찍와서 잔차타고 갈려 했으나..늘 그러하듯이 세상이 나를 저주해서 가계열쇠를 분실...ㅠㅠ 거금 2만원에 문따고 들어가 차타고 출발...
갈사리님..나를 태우러 오라 오바...
박춘배님...나는 어제 술을 많이 묵어서 태우러 오라 오바...
제차가 무신 초대형 잠수함도 아니고...할수없이 춘배씨만 타고 오고 갈사리님 중간에 도킹...뒷 트렁크 열고...도착..
눈이 와서 많이 추울까바...힘대로 입고 갔더니...ㅠㅠ 더버서 죽는줄 알았습니더...불모산 입구 그곳을 올라가는데..솔직히...한번 섰습니더...왜나...땀이 넘 많이 나서 풀페이서 가면 벗는다고....ㅠㅠ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바지에 똥싸는줄 알았습니더...ㅠㅠ
역시...같이 여러분들이랑...타니깐 기분이 넘 좋더군용...뿌하하....아이고..삭신이야...
눈길에 갈사리님...넘어지시고...아싸..따라가던...나도 거시기 당하고..ㅠㅠ
불행중 다행은 올라가는데...바람개비님 하산중....비이클님과 반림동 사시는분께서...
눈이 넘 많이 와서 림브레이크는 힘들다고해서...아.....아깝다...는 생각과 벌써 두번째 돌아가는 불모산 반타작 라이딩.....아쉬운 맘에 안민고개....
호흡을 맞추시던..바람개비님...아..오늘 자전거 타기 넘 힘들다....싫다...
맥스....왜뇽ㅇ...
바람개비님...어제 술을 많이 묵어서...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전설속에 나온다는 음주상테 라이딩.....^^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넘 힘드네용...아직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