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신인데 거시기 지름신 말고 애마의 신발이 되는 그 타야~~ㅡㅡ;;
이름하여 아이알씨 신발을 신겨 주다가 문득 인쇄된 그 글자.. 마데인 제펜~~!!
옆에선 한창 9시 뉴스에서 시마넨지 시마논지 떠들어 대는데...
이거 불매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 감정이 모두 일본 타도를 외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여러분들 중에 HID 벌브(?) 분해해 보신 적 있는 분 계신가요?
육각 렌치 4개로 잠겨져 있는데 도무지 맞는 렌치가 없네요...ㅠㅠ
2.5도 아니고 3도 아니고 딱 그 중간 사이즌데...
비를 맞고 이 촌 거리를 헤매며 철물점이란 철물점은 다 뒤져 봐도 맞는 사이즈가 없네요.
사이즈 단위가 MM도 아니고 INCH도 아니고 그럼 뭐냔 말인가~~~ㅠㅠ
뭐 때문에 분해하려고 하면 가끔 잔 충격을 먹었을 때 이 놈이 갑자기 꺼지더란 말이죠.
그러다 몇 번을 뒹굴 뻔 했지만 능숙한(-_-;) 솜씨로 자빠링은 면하였지만 아무래도
내일 야간 번개가 몹시 두려운 건 사실이네요~~ㅡㅡ;;;;;

그럼, 비오는 수요일 저녁 빨간 장미빛 밤이 되시길 바라며 내일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