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집에 오면서   생각했습니다

왜 내가 자전거를 바꾸려고 할까..(프레임)

요 며칠 사이에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뭘로 살까   뭘로 바꾸면 이쁘려나...더 잘나갈

까..더 가벼울까...

그냥 고장난 부분만 고쳐서 탈까        아님 새로 질러버릴까

그러다가 갑자기 번뜩....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가 아니냐면. 제가 하는 저런 생각들이   다 환상은 아닐까 하는...자전거 탄지도 꽤 된 것 같은데 아직 모르겠네요...  고장난 부분만 고쳐서 타기로 맘 먹었답니다. ㅎㅎ  마음이 갑자기 편안한 느낌이에요.

깨달음은 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교훈삼았으면 좋겠습니다...저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이런 생각 잘안드는데,,,   빨리 여러분과 달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