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산바람. 시원한 골바람. 별빛은 내 마음에 떨어진다...
이름모를 산새는 떠난 임을 그리고, 산을 스친 사람들의 냄새를 맡으며, 나는 산을 탄다...
길라잡이님의 불빛에 눈이 부셔 비틀거리고, 산에 취해 비틀거린다.
왜. 천주산이라 했을까?
산에 취해 산을 타니, 천주산이라 했을까?
봄에 젖은 산을 흑백사진마냥 스치듯 지나는 찬라들이 떠나지 않는다...
아,,,,님들은 어디가고, 외로운 늑대만 홀로 산을 내려온다...
아우우......
떨감님...오늘 수고 하셧습니다...
커피도 넘 맛있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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