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온다는 정보도 있고 안민고개에 한번도 가보질 않고 해서 친구랑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나섰는데 다행이 쉽게 찾아갔습니다.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길이 깨끗하고 한적하더군요.
그런데 올라가는 도중에 트라이애슬론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자전거가 장난 아니더군요. 부산분들이라고 하시던데 처음에 싸이클 팀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휴일이라서 그런지 오늘 경륜선수 분들도 보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 제법 많이 보았네요..
타다보니 좀 짧아서 마음같아서는 헬기장까지 올라가고 싶었지만 친구생각해서 빨리 내려왔는데 많이 아쉬웠네요.ㅎㅎ
그래도 우리집에서 안민고개까지 거리가 제법 되다보니 집에 돌아와보니 몸이 좀 수시더군요 ㅋㅋㅋ
요번주 토요일 아침에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시간되시는분들 같이 타시죠.
제가 오후에는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침 7~8시정도에 타야되는데 시간이 되실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ㅎ
아무튼 몇개월만에 자전거 타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