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
일단 울음부터 나옵니더.. 우찌 이런 일이....ㅠㅠㅠㅠ
맥스님과 공동 합작으로 실험 정신에 입각하여 새로운 샥을 창출해 낼라꼬 하다가
우찌 이런 일이....ㅠㅠㅠㅠ
프로코렉스 크루즈에 달려 있던 마데 미국 퓨젼사의 벡터 프로샥을 스프링 강도를
좀 더 세게 만들라꼬 하다가 거시기 프리로드(?)를 조절하던 중 갑자기 퍽~~!!!
내부에 들어 있던 오일이며 스프링이며 순간적으로 튀어 나가는 거시기들...
그 거시기 찾으려고 쌩~~쑈를 하다가 그게 오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리 둘은 그저 한숨만 절로 나왔답니다... 에휴~~~~~~ㅋㅋㅋ;;
원래 달려 있던 450짜리 스프링은 시집 보내고 650짜리 스프링을 새로이 맞이 하였습니다..
일단 승차감이란,, 이 정도 스프링이면 맥스님한테도 버텨 내겠구나 싶었고..ㅋㅋㅋ;;
원래 있던 샥이 콤프레션 기능이 고장나 있었나 봅니다. 새건데~~~ㅠㅠㅠㅠ
그래서, 그 시댁에서 650 스프링을 포함한 새 샥을 받았습니다.
스프링은 푹신한 게 느낌이 좋았고 그 콤프레션 기능이 샥을 어느 정도 딱딱하게 해 주데요.
위에서 눌렀을 때 콤프레션을 잠그면 단단해 지고 풀면 반대로 꿀렁해 지고..
어지간한 충격에도 이젠 바텀아웃도 거의 안 되고... 뭐,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다만,, 약간의 총알 소비로 인해 마눌의 눈총을 온 몸으로 다 받아 내어야만 했다는...
그냥 그렇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원래 문제 있던 샥을 모르고 그렇게 사용을 했었으니...
다행히 라이딩 도중이 아니었던 걸 천만다행으로 여기며 거기서 만족해야죠 뭐...
마지막으로 이 잔차 시승하시고 싶으신 분,, 예약 받습니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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