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 물렸습니다...

용가리732005.06.06 00:26조회 수 249댓글 13

    • 글자 크기


지네한테...ㅠㅠㅠㅠ
지금 아파 죽겠습니더,, 팔이 저려 옵니더...
감각이 둔해져 옵니더,, 이 일을 우이할꼬~~~ㅠㅠㅠㅠ
아직 살 날도 많이 남았는데,, 잔차도 계속 타야 되는데...

좀 전에 회사 숙직실에서 잠을 자다가 꿈 속에서 뭔가 따끔해서 이상하다 싶어
일어나 불을 켜고 벌 같은 게 있나 싶어 찾아 봤지만 없어서 혹시나 하고
이불을 들춰 봤더니 "오~~메!! 징그러~~~지네닷~~~~!!"
한 손바닥 만한 게 도망 가느라 벽구석 장판 속으로 숨더군요..

살충제를 있는데로 뿌리고 장판을 이용해 그 놈을 그냥 한방에 분질러 죽여 버렸습니다.
살다 살다 오늘 같은 일은 처음이라 그 밤 중에 오만데 다 전화를 걸어 내 죽는다~~하고 엄살도 부렸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곤충(절지 동물..)이 지넵니다....
오른쪽 팔꿈치 쪽을 물렸는데 온 팔이 저려 오면서 따끔거려 죽겠습니다.
그래도,, 병원은 가기 싫어 집니다. 주사 맞기 워낙 싫어해서...ㅡ,.ㅡ;;

아~~ 이 황금연휴에 웬 지네의 공격이란 말이냐~~~~~ㅠㅠㅠㅠ
여러분,,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저 같이 이런 일 겪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 글자 크기
즐거운 연휴이네요..ㅎㅎ;;; (by 딩수) 오늘 통영에서... (by 정령치)

댓글 달기

댓글 13
  • 이런 많이 아파시면 병원가세요.. 그리고 지네는 쌍으로 산다는 옜말이..혹시나 다른놈 하나 더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시구요.. 그나저나 이놈의 눈병 잘 안낫네요..ㅎㅎ.. 편안한밤되세요..
  • 설마 내장은 터졌나요 ..^^껍질은 보관 하세요 제가 가장 좋아 하는것이죠 ..
    그놈의 껍질을 말려 갑옷으로 입고 다운힐 하면 됩니다 ,,^^
    넘어 져두 않다치죠 껍데기가 단단해서 ..ㅋㅋㅋ
    조심하세요 근무 않서고 잔다고 그놈이 물었나 봐요 즐거운 연휴 잘 보내시고 ....
    존날 하나번 보입시더 ..
  • 세라님 말씀 듣고 바로 무서워서 집으로 도망 왔습니다...ㅠㅠ
    아리랑님 말씀 듣고 바로 껍데기 말려 뒀습니다. 아싸~~ 보호대 값 벌었다~~~ㅡㅡ^
    늘 말로만 듣던 그 말,, 지네에게 물리면 약도 없다.. 그냥 물파스 발랐습니다...ㅠㅠㅠㅠ
    빨리 근무 환경 개선을 하든지 이거 원~~!! 아이고 팔이야~~~
    세라님, 아리랑님.. 늦은 시간에 리플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데이~~~^^*
  • 물파스 바르시고 가만히 나두세요.. 문지르거나 긇지 마시고..물집생겨 상처가 덧날수 있으니깐요.. 제가 옛날에 마루바닥에서 잠자다가 개미가 바퀴벌레인가 물러서 파스 바르고 좀 문지렀더만 물집같은 상처가 생기더군요..흉터가 아직도 팔에 있네요..편안한밤되세요..마창진 왈바 가족 여러분.. 저두 이만 취침...
  • 으와 저도 토욜날 지네한테 물렸어요~ㅜㅜ
    발가락에....신발에 들어있더라구요....그것두 모르고 몇시간 신고 다니다...그만...ㅋㅋㅋ
    펄썩주저 앉았죠~ㅋㅋㅋ
    그렇케 큰지네는 강원도에만 있는지 알았는데...몸조리 잘하세요~^^;
  • 지네에게 물렸다...듣다..듣다 별야거를 다...ㅎㅎㅎ 그래 조심해야죠....
    지네에게 물렸다...모! 별다른 처방이 없냐봐요...문헌에 업슈여...
    갈사리 처방 ; 지네에게 물렸어니 푹샆은 닥궁물을 자시면 독(만일에 있다면)이
    상쇠되지않을카요?...ㅎㅎㅎ 묵고...바르고....믿거냐 말거냐 처방였읍니더...ㅎㅎㅎㅎ
  • 병원 가보심이.... 제 친구도 지네한테 물렀었는데 상당히 물린부위가 상당히 오래 가더라구요..
  • 저,, 아직 살아 있습니다...ㅋㅋ
    갈사리님 말씀처럼 지네에게 물렸을 때 별 다른 처방이 없더군요.
    병원에 가면 항상제 주사나 한 대 맞고 말고 민간 요법으론 날 계란으로 물린 부위를
    담그고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또, 푹 삶은 닭을 몇 마리 먹어도 효험이 있답니다. 별 걸 다 연구 했습니다...ㅡㅡ;;
    어젠 사실 너무 놀라서 그 상처가 지네에게 물린 상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전에 불모산에서 자빠링으로 생긴 상처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독을 뺀다고 거길
    세게 짜 냈더니 지네에게 물린 상처 보다 더 아파 죽겠습니다...ㅠㅠㅠㅠ
  • 오메 ~~~ 그거한테 물리면 클나는데...ㅠㅠ 우야쓰까나 잉~~~ 몇일 좀 아플낀데 잔차 안타면 나을낍니더 그럼 몸 조심 하시구 숙직실 새로 지어달라고 하이소... 그렇잖으면 마산역있는데로 전근을 오시던지.... 이상 yok0326에서 고속맨으로 아뒤 바꿨음다
  • 아이큐 기장님 아이디 바카군아...축하해요...기념 한바리 & 한꼬퓨해야죠...ㅎㅎㅎ
  • 그래야 쓰것지유? 지금은 고속거시기로 즐라 안라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갈사리님의 다리근육을 따라가기 위해 건~~~~~배(아이구 목이야 컥컥)^^
  • 두꺼운 두꺼비 가죽같은 저는 잠결에 잡아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ㅠㅠ 손에 바퀴벌레나 모기 이런것들이 많이들어있습니더...ㅠㅠ
  • 오늘도 지네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용갈입니더..ㅡㅡ;;
    숙직실을 따로 짓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생각이고,, 마산 숙직실은 바쿠벌레와
    역 광장에서 소란 피우는 취객들 땜에 잠을 못 이룰 듯 해서 그냥 개구리 소리 정겨운
    이 시골에서 그냥 있으렵니다. 지네? 인자 안 무섭습니다.
    그까잇거 대~~충 파스 바르고 나니 괘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다음 카페 개설 안내8 백팔번뇌 2011.08.09 35915
공지 와일드바이크 마창진 회원 명단11 백팔번뇌 2010.02.22 55263
16285 혹시 남아도는 1cm정도의 스페이스링 있으신분 있나요?2 2005.06.06 130
16284 묵념들....3 갈사리 2005.06.06 153
16283 즐거운 연휴이네요..ㅎㅎ;;;2 딩수 2005.06.06 144
저,,, 물렸습니다...13 용가리73 2005.06.06 249
16281 오늘 통영에서...2 정령치 2005.06.05 239
16280 오늘 통영에서... 정령치 2005.06.05 211
16279 오늘 통영에서...2 정령치 2005.06.05 215
16278 불모산6 바람개비 2005.06.05 194
16277 낼 한발리 없나용...3 아리랑 2005.06.04 178
16276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4 막걸리73 2005.06.04 268
16275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1 막걸리73 2005.06.04 201
16274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3 막걸리73 2005.06.04 181
16273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1 막걸리73 2005.06.04 174
16272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1 막걸리73 2005.06.04 165
16271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2 막걸리73 2005.06.04 164
16270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2 막걸리73 2005.06.04 148
16269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2 막걸리73 2005.06.04 145
16268 금요일번개 사진 올라갑니다5 막걸리73 2005.06.04 190
16267 부품1 바람개비 2005.06.04 222
16266 아궁..당직중..ㅋ3 딩수 2005.06.04 13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