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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용가리732005.07.01 06:56조회 수 528추천 수 6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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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회원님들 후텁지근한 이 장마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계십니까?

요즘 게시판에 보면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라이딩 소식이 많아서 참 좋아 보입니다.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요, 맨날 시간 없다, 피곤하다고 잔차를 좀 멀리 했더니 많이 게을러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냥 대리만족이랄까 여기서 라이딩 사진이나 보면서 저는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마창진 동호회 사무실 얘깁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프에서 이런 얘기 들어 보신 분도 계실겁니다.

그냥 회원님들 모인 자리에서 얘기를 꺼낼까 싶었는데 모든 회원님들 모시기에 좀 역부족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총대를 메고 감히 이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우리 마창진 동호회 사무실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습니까?

물론 아직 넘어야 할 벽이 좀 있습니다만,, 우리 회원님들 의견을 들어 보고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저 하나만의 생각으론 될 수도 없거니와 여러분의 의견이 필수적입니다.

이미 들으셔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 문제를 여기서 의논하는 자체도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드리는 말씀이니

아무쪼록 마창진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한 말씀씩 해 주시면 참고해서 거사(?)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찬성과 반대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들 하시는지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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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일단 저부터 한 말씀 드리지요..
    저는 찬성에 한표 던집니다. 사실 여태껏 맥스님의 가게를 이용한 건 사실일겁니다.
    어쩌다 맥스님이 다른 직업을 택하시어 가게 문을 닫게 되었지만 마창진 회원이시면 누구나 한번쯤은 맥스님의 가게를 이용하셨을겁니다.
    회원들이 모여 잔차 조립도 하고 사는 얘기도 나눌 그런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게시판도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선을 긋고 싶은 것도 제 욕심이기도 합니다.
    그럼, 굳이 왜 선을 긋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건 다음에 누구든지 만나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동호회 사무실을 마산, 창원, 진해의 중간 지점에 두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 오시기 편하고 자주 들리시라고...
    사무실 운영비는 의견 수렴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분께 패쓰합니다.....^^;
  • 마산과 창원과 진해의 중간이라....? 그럼 마산역 주변이 딱인데...^^ 주차하기도 좋고..ㅎㅎㅎ 일단 저도 찬성합니다
  • 저도 찬성에 한표입니다.
    사무실 운영비를 어떻게 충당하느냐가 문제겠죠^^
  • 저도 찬성입니다.언제든지 가면 회원님들을 만날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고 하니 기쁘네요 ^^
    용갈님 찬성입니다!!
  • 저도 한표 던져도될까요...사무실이 생기면 좋은일이죠 .언제한번 인사드릴께요..
  • 저도 찬성입니다..사무실운영비가 쪼꼼 문제지만. 찬성입니다.
  • 찬성쪽에 의견이 치우치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의견을 못 올리신 분들도 상당히(?) 계시니 좀 더 지켜 보겠습니다.
    <<찬성이냐 반대냐로 편 가르기가 아닌 우리 마창진의 장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들 하시고 의견을 올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운영비나 관리에 대한 내용은 게시판에서 말씀 드리는 것보다 오프에서 만나 의견을 나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건 지켜보고 추후에 별도로 공지를 올릴 예정이니 밖에서 거시기 술이나 한 잔 하면서 말씀들 나눠 봅시다..
    비도 오고 하늘에서 대포(?) 소리도 나는 그런 하루입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건강한 오후되시길 바랍니다...^^
  • 하늘에 구멍이 났나 봅니다 지금 장난 아닙니다..여기 창원은....
    저도 찬성합니다. 위치가 좀 가까웠으면 하는 바램^^
  • 항상 멀리서만 보고듣고 모든분들게서 필요로 하고 원하는일이라면 몸으로 실천으로........
  • 의견 = 찬/반 만 얘기하는거라면...
    저는 반대입니다..
  • 음...저도 찬성이네요..^^
    아직 참석은 못하구 뵙지도 못했지만..ㅠ_ㅠㅋ
    사무실이 하나 생긴다면...놀러가면 뵐수 있겠죠?^^ㅎ
    그리구 자전거 부품같은거두 공유 할수도 있을거 같구..^^
  • 막걸리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듯...
    그러나 저러나, 계속 자전거도 못타고 토요일에도 못가고... 아이고..
  • 분명한건 아지트가 생긴다면 마창진의 동호인단체라는 성격이 짙어지는 거겠지요. 아시다시피 지금의 마창진은 오는사람 않막고 가는 사람 않막는, 가입절차가 없는 말그대로 자유분방한 소모임입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어떤 틀이 있어야하고 그 틀의 구실을 할만한 아지트가 생긴다는 것에대해서 저는 찬성입니다. 다만, 그 여부는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의 숫자에 달려있겠죠. 용갈님이 아마 이걸 말씀하시겠죠? 그리고 한가지 알아둬야하는건, 지속적으로 동호회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은 틀이 있고 단체의식이 분명한 단체로 간다입니다. 제가 찬성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음... 주절주절 말도 안되는 소리중..ㅡ,.ㅡ;
  • 안타깝게도 저는 그 점에서 반대를 하고 싶습니다. '소속감' 이 생기는 '단체'가 되는 이상 현재의 마창진 모습 -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 을 잃어버리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주위에 형식을 갖춘 클럽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환경에서는 마창진 같은 자유로운 모임이 하나쯤 남아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창진이라는 모임이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유지되어 올 수 있었던 힘이 그러한 이유에 있다고 봅니다. 더 발전된 모습을 위해서 힘쓰다가 결국 다른 모임이 된 경우도 많습니다.
  • 저도 상혁님 말씀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잘아시겠지만 가장 싶게 다가설수있는곳이 여기 마창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마창진을 알게되었을때도 친금감이 싶게 들었던 이유가 이러한 이유였던것 같습니다
    반면에 이렇게 자유로운 공간에서는 자기 이익만 챙기고 싶게 나갈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활동을 거의 안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기가 좀그렇지만 저는 지금 현재 입장에서는 반대 하고싶네요.
  • 음.. 상혁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자유분방함이 마창진의 매력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단점이기도 하지요. 사무실이 있으면 분명 좋은 점이 있지만, 반대로 접근하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면도 생길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면 여러분들은 마창진이 어떤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냐는겁니다. 저는 지금의 자유분방함은 유지하되, 최소한의 소속감을 줄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모여서 잔차나 만지고 이야기도 하고, 정기모임이나 장거리시 쉽게 모일 수 있는, 그런 장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번개 빼고는 편하게 모여서 '놀수있는' 곳이 없잖아요?
  • 한가지 문득 생각난게 있는데, 마창진의 특성상 사무실이 생긴다고 해도, 모든 회원들에게 일정한 회비를 걷어야 할텐데요. 회원분중에는 직업상, 혹은 다른 이유로 자주 못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돈을 낸다하면 아까운면도 있을테고(그럴리는 없겠지만), 안낸다 해도 사무실에 놀려가려고 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돈도 안냈는데 와도 되려나..' 이런생각이 들기 쉽죠. 이런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요?
  • 메롱님이 지적하신 문제가 역시 제일 크겠지요. ^^;;
  • 좋은 의견들 다양하게 나왔네요. 좋습니다, 좋아요~~~ㅎㅎㅎ
    맞습니다. 결국 가장 큰 본질은 어디까지 선을 긋느냐, 사무실 운영에 도움을 주는 회원들만 회원이고 인터넷에서 들락날락하는 대다수의 회원들은 회원이 아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이 문제로 해서 이번 건에 대해 반응이 시큰둥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무실 운영에 관한 일들이 잘 해결되어 계속 유지해 나갈 수만 있다면 명실공히 왈바 마창진으로써 면목을 갖추게 되겠지만 사소한 마찰로 인해 그 문제가 불거질 경우 여기 왈바는 누가 이끌어 나가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맘에 안 맞는다고 짐싸서 나가야겠습니까? 그런 일은 이제 그만~~!!!
    제가 고민 끝에 올리게 되었다는 말씀이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었을겁니다.
    서로 편 갈라 놓기가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애시당초 그런 일로 해서 마창진 사무실을 차려 유지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 분들만 따로 모셔서 사무실을 하든지 샵을 하든지 하라고 하십시요..
    방금 말씀 드린 이 부분은 여기 들리시는 타 카페 회원님들이나 동호회 회원들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요.
    우리 마창진 잘 되어 보자고 이러는 것이니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여기에 드리는 제 심정도 참 기가 막힙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우리 왈바 마창진은 늘 열려 있는 공간이고 우리끼리 나눌 얘기도 이런 식으로 눈치 보기식으로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게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동호회 사무실,, 정말 하나쯤 있어서 우리끼리 모여 잔차도 손 보고 사람 사는 모습, 얘기도 서로 나누고 그리고, 우리들만의 프라이버시도 그곳을 통해 서로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에 감히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앞 서 어느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필요로 하고 원하는 일이라면 몸소 실천으로.. 저도 이 부분에 가장 큰 공감을 느낍니다.
    아침부터 이런 말씀 드려 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만 이 건에 대해선 좀 더 지켜 보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 회원님들께 그 결과를 공지하고 그 과정에 따로 모여 의견 절충의 시간도 가질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이 절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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